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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클락 지명 ktv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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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4-12-29 16:30

본문

안녕하세요 25일 한국 출국 했다가 오늘 입국한 필린이 입니다.


방문 기간동안 ktv에서 바파인한 아이랑 친해져서 이틀 만나며 8번 정도 하고 왔습니다. 지금도 걔가 사진 보내오며 계속 보고싶다고 하는데요.. 

필린이로써 어떻게 이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참 어려워 마간다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간다라는 단어도 그 아이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네요.


질문은 이 아이랑 길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사실 바파인을 하면 가장 쉽긴 한데 10k란 돈에서 이 아이가 가져가는게 5k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바파인 없이 그냥 이 아이에게 5k 주고 전 ktv에서 술먹으며 이 아이 끝날때 까지 같이 있다가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가능할까요? 데리고 술 먹는 비용이야 나올수 있지만 그게 5k 까진 아닐것 같은데..

즐기되 사랑은 하지 말라는 고수님들의 명언이 있지만 마음이 참 쉽지 않네요..

댓글목록

보래이님의 댓글

보래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번 경험하시다 보면

나중에 깨닫게 됩니다
내가 쓸데없는데 돈투자 시간투자 로맨스투자했구나

그냥 되는데로 즐기세요 CCA들한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주는거 아닙니다
몇번 현타 맞으시면 자연스레 치유 되실거예요

예를들면 한국에서 1종 보도 노래방 애들한테 시간투자 선물 갖다 바치는거랑
같다하면 이해가 좀 쉬우실까요?

너무 부정적인 얘기만 드린거 같아서
긍정적인 해결답안은 님이 필리핀가서 생활하고 일자리도 찾으시면
지출없이 님 숙소,집으로 들이실수 있겠으나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생활비줄테니 일그만하라는 그런 결정은 하지마세요 최악입니다

롸빈훗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걔랑 좀 얘기하다보니.. 아이는 4살짜리 하나 있고 대학교 3학년때 애를 낳았는데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다가 작년에 돌아가셔서 결국 자기가 돈을 벌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위로 언니있는데 아이 4명에 남편이랑 정상적으로 살고 있고, 아래로 남 동생 대학교 마지막 2학기 남았는데 필리핀도 졸업학기는 바빠서 알바 못 하는 상황이라 자기가 등록금 서포트 해 줘야 한다고.. 본인도 수학 전공이면서 3학년때 아버지가 아빠 결국 휴학을 한 상태인데 돈 벌어 남동생 서포트 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결정이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본인은 딱 1년만 벌어 남동생 서프트 끝나면 집으로 돌아다 애 키우며 원래하던 일 하며 살거라는데..
먼가 지금까지 들었던 바바애랑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본인 사진첩에서 사진찍은 남동생 사진 보여주고 11살짜리 어린 동생도 보여주고 하는데 집도 나쁘지 않게 잘 살고 있구요.. 단지 돈을 벌수 있는게 자기뿐이라..
sm 몰에서 데이트하다 아들 주라고 300페소짜리 작은 자동차 사줬는데 너무 비싸다며 괜찮다고 하는데 굳이 사 줬더니 사진 찍어 본인 여동생에게 자랑하더라구요..
참.. 여러모로 마음이 쓰였습니다...ㅠㅠ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현실을 알게 될겁니다

영어랑 따갈로그 잘하시나요? 이틀 같이 있었는데 그런 장황한 상황을 얘기 한다구요?

님은 오라오라 라는 중증 증상에 걸리신거 같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서포트 하시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최고입니다

롸빈훗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는 잘 합니다. 해출에서 업무 볼 정도구요.. 이 친구도 대학 다니던 친구라 영어 잘 했구요.. 이틀이 하루는 밤 부터 아침까지고.. 그 다음날 패스, 그 다음날은 아침 8시에 제 숙소에 와서 공항가기전까지인 밤 11시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대화를 했구요..
말씀처럼 정답은 없고 제가 선택하고 느끼는것 밖에 없는데 머랄까.. 참 마음잡기 어렵네요..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같은 상황 많았죠 예전에.. 콩밭에 간 마음은
밭이 다 타거나 흉년이 오기전엔 모릅니다
그리고 CCA랑 로맨스 하시는거는 아닙니다

힘내십시요

신흥갑부님의 댓글

신흥갑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돈만 주면 됩니다. 정주고 마음주고 하는 순간 더 피곤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저도 극F성향이지만 필에서 만큼은 극T로!~

그런가요님의 댓글

그런가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금사빠에 연애하는것 같은 감정을 즐기는 편인데 로맨스는 귀국 비행기 타면서 남겨두고 옵니다. 갈때부터  현실을 직시하려고 마인드컨트롤 합니다.

롸빈훗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로맨스는 남겨두고 오고 싶네요.. 지금은 괜히 페북 계정 알려준것 같다는 후회가 남습니다. 연락이라도 안 되면 금방 잊고 정상으러 돌아왔을텐데 말이죠..
현실을 직시하려 인터넷 찾아보다.. 그 아이가 알려준 따갈로그 중 하나인 "마간다"로 카페 이름을 이해하고 열심히 글 읽어 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모두 아니라고 하는건 아닌거니까.. 그게 맞다고..

지하요원님의 댓글

지하요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글쓴이의 본글과 댓글을 읽어 보니, 제 예전 상황이 생각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첫 방필때 KTV에서 만난 필리피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 동생 둘을 모두 뒷바라지 하기 위해 자기 학업을 중단 하고 일을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두살아래 동생은 이미 필리피노 남자친구 사이에서 임신을 하였고 7살 동생까지 홀로 뒷바라지 하는 모습에 감동을 했었습니다.
만남횟수가 증가 될 수록 가정사를 듣게 되었고 연민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에 만날 때 마다 적지 않은 금액으로 지원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도 오래 못가고 7개월 만에 그 필리피나가 관리하는 어장에 하나의 물고기 라는 걸 알았을 때 많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이때 마간다 카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글을 읽었고 이제는 즐기는 방필이 되었습니다.
필리피나는 해어질 때 굿바이 키스를 하며 한손으로는 페북으로 다른 남자들에게 아이러브유 아이미스유 합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특히 업장에서 만난 애들 조심하시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롸빈훗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럴것 같은데.. 지금도 어장에 있는 물고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 친구 페이스북 계정 3개가 있는거 확인하고 모두 친추 받아줘서 보긴했는데.. 나이 40먹고 이게 모하는 짓인가 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은 오라오라 병을 쉽게 이기지 못 할것 같고.. 일 때문에 2월에 한번 더 들어가 보는데 그때 또 같이 있어 보려구요..
2월 갈때 같이 있을수 있냐는 질문에 yes. why not으로 답변 오고 제가 다시 사실 3일 동안 하루종일에 얼마나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물으니 괜찮다. 너의 마음이다. 그냥 오기만 해라. 라고 답변하는 아이라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한테도 설명드리고 물어봤는데 평범하진 않다고 하네요.. 보통 바파인하면 제가 그 아이와 지낸만큼 오래 있지도 않고 받아 주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페북 메신져가 얼마만에 활동하는지 알수 있어 그 친구 계정 지켜보는데 활동하기 시작하면 바로 제게 메시지 보내곤 합니다..

제가 첫 물고기인지 어장에 던져진 물고기인지 모르겠는데 처음 픽할때 저를 흘깃흘깃 보며 눈웃음치던 모습이 떠오르는거 보면 아주 오라오라병 중증인것 같아요..ㅠㅠ

1월1일까지 휴가라 와이프 눈치보며 메신져해야 하는데 큰일이네요.. 그중 다행인건 와이프가 영어를 모르는거고.. 불행인건 눈치가 100단이라는 거네여...ㅠㅠ

지하요원님의 댓글의 댓글

지하요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 갈때 같이 있을수 있냐는 질문에 yes. why not으로 답변 오고 제가 다시 사실 3일 동안 하루종일에 얼마나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물으니 괜찮다. 너의 마음이다. 그냥 오기만 해라. 라고 답변하는 아이라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에 저도 유사 상황을 당해 마음이 아파 한번더 글을 적습니다.

2월에 가면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정확히 필요한 금액을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금액을 듣고 안올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공항에서 출발전에 필요한 금액을 말하더군요. 그 때 기분이 가장 별로 였고, 출발 전인데 안 갈 수도 없고 기분이 별로인 상태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죠 이게 반복 되니 현타가 왔습니다.

Yes, Why not으로 답변한 건 필리피나의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 합니다.
만난 한국 사람들 중에 지갑을 열게 만들기 가장 쉽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장의 최우선 상대가 되는거죠.

물론 글쓴이 분의 상대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필리피나가 이러지는 않을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업소에서 만났다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 라고 믿었지만 끝은

마간다카페에서 봤던 내용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즐길 수 있는 방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막탄구아뽀님의 댓글

막탄구아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본 사람으로 말씀드리는데 굳이 찍어 먹어 보지 마세요.
피나이들의 구구절절한 스토리 하도 들어서 질립니다. 사실일수도 있고, 참 열심히 산다, 불쌍하다, 생각이 드는건 애들이 시놉시스, 대사를 잘만들어서,연기도 뒷받침 해주니 금상첨화지요!! 한/필 커플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00커플 중 1커플 입니다.

페북아이디 3개라... 개ㅆ "파로파로"피나이도 2개면 충분합니다. 3개면 이미 글렀습니다. 사연이 많아 보입니다.
아직 풀지 못한 남자관계가 많이 있어 보입니다.

롸빈훗님이 애타게 그리워하는 그 피나이는 5천 페소 짜리 창녀입니다. 공공재 입니다.
그냥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관계에서 카레맛똥 vs 똥맛카레 찾으면서 돈 날리고 시간 날리고 기분 잡치지 마시고 처음부터
공공재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저는 이미 똥맛카레,카레맛똥,된장맛똥,똥맛된장 다 찍어 먹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피나이 들에게 사랑은 없습니다. "왈라포에버" 입니다.

사랑한다고 카톡보내는 와중에 공짜로 다른남자 고추빨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여자를 사랑하시겠습니끼??
필리핀 여자들 만날때 맥도날드 가서 오늘은 무슨 버거 먹을지 생각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만나세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롸빈훗님의 댓글의 댓글

롸빈훗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니 조금은 오라오라 병에서 탈출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메시지 보내다 하나 촉이 이상한게 걸려서 확인하니 3일전에 했던 말과 다른게 걸렸습니다. 확인 해 보니 얼버무리거 다른 주제로 넘기던데 선배님들 말씀 + 그녀의 당황에 조금 병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막탄구아뽀님의 댓글의 댓글

막탄구아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이네요. 피나이들 숨쉬는거 뺴고 다 거짓말입니다. 쪽지로 페북 아이디 알려 주시면 티안나게 어떤애 인지 알아봐 드릴수 있습니다.

막탄구아뽀님의 댓글의 댓글

막탄구아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따까리 여친한테 물어보거나 현직 애들한테 물어보거나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쁘면 아마 제 페북 친구일거 같은데요 ㅎㅎ 제가 5천명 짜리 페북 3개를 운영중이라 ㅋㅋ

지하요원님의 댓글의 댓글

지하요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이네요 선생님..

필리피나가 하는 말은 99.9% 거짓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걸리면 그냥 쏘리 하면 끝나니깐요

즐길 수 있는 방필이 되셨으면 합니다.

막탄구아뽀님의 댓글

막탄구아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나이는 알고 계신지요? 실제 나이 20대 후반 이랍니다.
마닐라 출신 맞고 현재 앙헬 살고 있고 마닐라ktv 일했던거 맞고 핸드폰은 2개 쓴다고 하네요.
한국남자 짧게 만난적있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없고 약은 안한다고 합니다.
지금 아들은 필리핀 남자친구 사이에 낳은 아들이고 뭐 이정도 ㅋㅋ 귀엽게 생겼네요 ㅋㅋ 근데 나이가 ...
메일 드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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