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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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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ngi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34회 작성일 14-05-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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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참 그 여자애는 디아이에이로 만난 애였구요.. 페이스북 주소 받아서 얼굴 봤더니.. 얼굴은 보통이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몸매는 괜찮았었습니다. 뭐 그정도.. 키는 5'5''? 이정도구.. 애가 배구를 오래 했는지 몸에 탄력이 있었던거 같아요

 

 애는 한명 있었구요.. 일로일로 에 기마라스 아일랜드라고 있는데 거기 출신이었구.. 아 아버지가 한국분이었구요..

 

 

 기억을 해보면... 아... 이애는 원래 꽤 오래전부터 폰번호를 받고 연락을 하던 사이었는데요.. 제가 판단했을때 얼굴도 그냥 그랬고..

 

 약간 말하는 거라든가 그런게.. 좀 닳은듯? 그런 느낌이 나서 전번만 받아놓고 강하게 추진은 안하고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네요..

 

 암튼 어찌어찌 두번의 만남의 약속이 파토가 났었고.. 그날은 정말 스케줄도 없고 같이 있던 여자애도 헤어진 상태라

 

 일찍부터 약속을 잡고 운동을 끝내고 오토바이를 타고 약속했던 장소로 갑니다. 첨에는 미가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미가가 좀 별루인거 같아서 제가 다른데서 만나자고 하니 아웃포스튼가? 하는 데서 만나자구 해서 그리 가서 만났습니다.

 

 요새 무한리필 삼겹살집이 트렌드인거 같드라구요? 세부에 많이 있드라구요.. 암튼 거기 몇일전에 갔었는데

 

 연기도 많이 나고 더워서 제가 다른데로 하자구 함...

 

 암튼 아웃포스트가서 애 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괜찮음.. 그래서 급 엔돌핀 솟아나고...ㅋㅋ

 

 거기서 간단히 뭘 좀 먹고.. 뒤에 애를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고 일단 저희집으로 갑니다..

 

 갔다가 술을 마셔야겠기에 오토바이를 놔두고 택시를 타고 파크레인 호텔 앞에 잇는 한국 식당으로 가서 소주 두병을 먹고

 

 첫날 집으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뭐 나름 괜찮았던 애였습니다. 제가 어찌어찌 야 디아이에이 계정으로 접속을 하게 되어 잠깐 봤는데

 

 뭐 예상했듯이 남자들 만나고 돈받고 그렇게 살고 있는 애드라구요..

 

 근데 그런 애들치고.. 웃음도 이쁘고.. 좀 착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돈이야기도 아예 안했었구요..

 

 다음날 잠깐 집에 간다기에 1000페소 줬었고 그 담부턴 돈을 안주었구요.. 한 3일에서 4일정도 같이 있다가 헤어졌었습니다.

 

 

 암튼 그 애랑 막탄에 루토스를 가볼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그날따라 비가 와서.. 옷이 다 젖고..

 

 그래도 굴하지 않고 그런 상태로 토요일날 루토스 클럽에 첫 입장을 합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질은 세부대비 떨어졌지만..

 

 그래도 주말이라서 그랬는지 사람 거의 꽉 차있었고.. 분위기가 정말 열광적이드라구요..

 

 줄리아나보다는 피싱하는 비율도 훨씬 더 낮았구요.. 주말이라서 그랬던 듯...

 

 암튼 그날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 여자애랑 헤어지고 나서두 혼자 또는 이란놈 친구놈들(중동놈들) 이랑 몇번 더 루토스 갔었구요..

 

 열번 가까이 가고는 그뒤로는 줄리아나랑 똑같이 쪽팔려서 못감..ㅋㅋㅋㅋ 암튼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에 만난 애는 역시 디아이에이로 만났는데요...

 

 이름은 신디..

 

 디아이에이에서

 

 나 : 하이 유 룩 나이스 헤헤 캔 위 비 프랜즈??

 

 신디 : 아 유 다이버?

 

 나 : (what? diver?) 노~~ 아임 드라이버~ 모토바이크 드라이버 ㅋㅋㅋㅋ

 

 사실 이 여자애가 잠깐 한국분을 만났었던 모양인데 그 분이 다이버였었드라구요..

 

 그래서 이 여자애 생각에 혹시 다이버면 아는사람일지도 모르니 그래서 다이버냐구 물어본거였드라구요..

 

 

  여자애 이름 : 신디

 

  고향 : 디폴록

 

  직업 : 몇일전 콜센타 인턴과정 때려침

 

  기타 : 키 중 얼굴 중 가슴 상, 애하나 있고 나이는 스믈하나, 원래 디폴록에서 지 필리핀 남자친구랑 동거중이었고 애도 있었는데

 

           남자애가 바람핀거 보구 세부로 바로 가출함. 애가 똑똑하고 영어도 잘함. 콜센타 인턴과정을 세달 반정도 했고

 

           고향(디폴록)에 두고온 애가 너무 보고싶어 때려침. 오늘 디폴록 갈 예정임.

 

 

 암튼 그렇게 이야기하다보니 애가 오늘 고향에 간다는 겁니다. 디폴록이라고 민다나오 잠보앙가주에 들어가는 도시 같은데

 

 세부에서 배타고 열세시간정도 걸립니다.  암튼 저는 뭐 집에 간다는 말을 반신반의 했었구요

 

 장난으로 나도 데리고 가라고 했고 여자애는 같이 가자고 합니다. 물론 농담이었겠죠...

 

 근데 여기서 갑자기.. 진짜 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리곤 말로는 간다고 하고 혼자 고민 또 때렸죠 방에서...ㅋㅋㅋ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7:01:0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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