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식당 그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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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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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건
조회 4,723회
작성일 11-04-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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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앙헬레스의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음식점 그릴99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의 입소문과 간단한 게시물로 소개된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곳은 외진곳에 있어서 찾아 갈때마다 헷갈리게 하는 곳이라 이 기회를 통하여 비교적 정확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에도 풍겨나듯이 이곳은 그릴(조수육(鳥獸肉)·어패류(魚貝類)를 석쇠 위에 올려 놓거나 꼬치에 꿰어 직접 불에 쬐어 굽는 방법) 전문점입니다.
먼저 위치를 말씀드리면, 안타깝게도 여러번 가본 본인도 정확한 약도를 그릴 수 없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가는 방법을 보면 '까멘빌 게이트1 기준 네포몰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턴하고 담벼락 나오는데서 다시 좌회전하고 다시 우회전해서 50미터 가다가 보면 왼쪽길 안쪽에 간판이 보입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대로 찾아가면 어느 누구도 찾아가기 힘들겠습니다. ㅋㅋ
팜팡마켓에서 찾아가는 방법이 좀 더 정확합니다.
프렌드쉽에서 다리를 건너서 계속 가면 우측에 팜팡마켓이 나오는데, 마켓을 끼고 우회전에서 계속 가면 왼쪽에 페트론주유소(지금은 Central주유소)가 나옵니다.
주유소를 왼편에 바라보고 조금 더 지나면 눈에 잘 띠지는 않지만 오른편에 중국음식점 간판이 보입니다.
중국음식점을 지나 나오는 첫번째 길로 우회전을 하시면 그릴99식당 간판이 멀리 보입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필즈에서 보통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서 가는데, 인원이 많으면 지프니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간다면 기사한테 '바공바얀'을 얘기하시면 거의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바공바얀'을 모른다면 '팜팡마켓'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곳이니까 마켓에 가서 동네 트라이시클 기사한테 '그릴99'를 물어보면 어렵게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필즈내에 있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간다면 기사들의 폭리가 심해서 평균 150페소 정도에 갈 수 있고, 만약 지프니를 이용해서 간다면 타이거 호텔앞 핸손빌에서 도착하는 지프니와 협상을 하시면 역시 150페소에 가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면과 왼편에 테이블과 좌석이 비치되어 있고 오른편에 각종 고기를 굽는 냄새와 연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그릴99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역시 이름난 티본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은 129페소로 성인남성이 먹으면 약간 부족한 양이지만, 추가로 시키는 스프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곁들이면 충분한 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현지인들이 즐기는 메뉴로는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그릴에 구워서 나오는 각종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99~149페소로 부위와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쉐이크 같은 고급 음료는 없지만, 산미구엘라이트 및 각종 음료가 30페소 정도로 다른 음식점에 비하여 매우 저렴합니다.
최근에 저녁을 산다고 생색을 내고 아는 형님 내외분과 현지에 거주하는 친구 및 후배 10명을 데리고 가서 음료와 식사를 배터지게 먹고 정확히 1670페소를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30 ~ 11:00 까지이고 최근에는 이름이 바뀌었지만, 사진이 없는 관계로 예전 간판사진을 첨부해 드립니다.
그릴99라는 이름으로 찾아가도 되지만, 현재 간판에는 그릴99라는 문구는 빠졌있으니 고생하지 마시고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대부분 퍼와서 편집한 것이라 자세히 수록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41:28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댓글목록
보헤미안님의 댓글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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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기라 그러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유사랑님의 댓글
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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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진이 보이지 않네요?
이안21님의 댓글
이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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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릴99 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서 한번도 가지 못한곳이라 정보를 얻고자 하였는데.. 여기도 엑박이네요...ㅋ 아직 사이트에 오류가 있나 봅니다..^^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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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보야요,,,
김찬수님의 댓글
김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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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완성이 안된듯하네요 힘써주세요 ...
무상억노님의 댓글
무상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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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보이지 않지만 맛있는 분위기는 느낄 수 있읍니다. 트라이 가격이 150 인데 키본 스테끼 가격이 150..ㅎㅎㅎ
역시 앙헬 답습니다 ㅋㅋ
금빛인생님의 댓글
금빛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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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트라이 기사들의 폭리가 심하죠!
콜롬보님의 댓글
콜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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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다녀 왔습니다 음식은 맛있는데 스테이크 고기반 비게반 먹다보니 비게 반이 남더군요^^;;
그외 가격대비 음식 퀄리티 좋음^^
유령회원님의 댓글
유령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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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99에 대한 정보로는 제일 자세한듯 합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정보가 없어서 못가봤거든요
이번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archi님의 댓글
ar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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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필 때 꼭 들려봐야겟네여~~
악으로깡으로님의 댓글
악으로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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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하네요.6월 방필시 가봐야겠네요
Glenn님의 댓글
Gl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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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마간다님의 댓글
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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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가 쉽지않네요`
쇠주님의 댓글
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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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헉.. 사진이 꼽표..
오라오라환자님의 댓글
오라오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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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에가시는분 서빙맨들 팔뚝에 한국이름문신있으면 사진찍어올려주세요 제이름입니다
2010 년11월 26일날 한국이름 써달래서 써주고왔습니다 한글이이뻐서 한글이름 문신한다구여..
닐정님의 댓글
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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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담에 함 가봐야 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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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필리핀음식중 그래도 입맛에 맛는게 그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배꼽 수정좀 ㅎㅎ
PS3님의 댓글
P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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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보이네..
앙코르님의 댓글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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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2명이 3개정도 시키면 됩니다...그래도 가격은 쌉니다...ㅎㅎ
otti님의 댓글
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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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게 관건이군요 ㅎ
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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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하며 잘보고 갑니다
아우럼님의 댓글
아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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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보여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