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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땅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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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2,562회 작성일 15-10-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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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온지도 1년하고 1주일이 지났다

아구산 델수로주 로사리오 깔리나얀 내가 사는 곳이다.

엄밀이 따지면 여기서 다바오는 차로(에어컨 버스) 7시간 부뚜안은 4.5시간 걸린다.

소이 말하는 npi 도 많고 군바리pnp 도 많다. 하나 사람들은 다 순박하다.

아는 지인에 부탁으로 들어와 일한지도 1년하고 1주일 지났다.

그래도 나름 필리핀 10년살아 자신있게 들어 왔건만 에고고 언어 땜에 처음에는 무지 애 먹었다. 도회지처럼 영어나 짧은 따갈로를 쓰면 알아 먹는게 아니고 전혀 다른 비사이어(방언이 많음)를 쓰며 교육이 짧다보니 영어를 못알아 먹는게 태반이었다. 지금이야 으찌으찌하여 소통도 어느정도는 되지만 참으로 돌이켜 보면 잼난일도 많았다.

우땅맨이 된사연

작년 11월 이나라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크리스마스떄가 오면 도로에 무법자 악어들이 세금 겉으러 다닌다.

나역시 멀티켑 몰고 가는데 잡혔다

면허증 있냐길레 보여주며 뭐가 문제냐고 물었다. 얼굴을 보니 외국인이라 이놈 횡제한듯 꼬투리 잡으며 딱지 끈는 시늉을 하길레 100원 줄까말까 하다 미친척하고 외상 하자고 했다.

왼걸 외상이 먹히는것이다.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나중에 준다하고 같다.

몇일뒤 운전 하는데 또 잡는다 이번에는 lto팀장급이랑 같이서 또 돈을 요구 하기에 지난번처럼 돈 없다하며 외상하자고 했다. 왼걸 또 먹히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몇번 외상을 하니 그뒤로는 내차를 보면 지들이 먼저 어이 우땅맨! 그러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하이외이 폴리스 한테 우땅맨이 돼었다. 물론 지금도 스티커 외상한다

회원님들도 함 해보세요 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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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땅님의 댓글의 댓글

우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름지을때 고민하다 지은이름입니다...제 인생이 늘 가불이라서 ㅠㅠ

외상내지는 가불이라는 뜻이 있는데..저는 가불이라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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