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얏트호텔 옆 LANDBANK 빌딩 건물의 맞은편 상가건물 2층 명가식당에 대해서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결과 댓글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명성 사장님과 명가 사장님이 부부이시라는...)

 

 

어제.. 저녁식사를 하러 1층 명성 중국집에 방문했습니다.

 

 

내부가 매우 소규모입니다만... 정말 깔끔해 보이더군요.. 물론 주방내부는 들어갈수가 없기에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린 한국학생들이 이곳으로 많이 식사를 하러 오더군요

 

 

군만두 탕수육 (250페소) + 볶음밥 (250페소) + 해물짬뽕 (가격은 기억이 잘...) 이렇게 시켜먹었습니다.

 

 

저는 어제 약간 점심을 무리하게 먹은탓에 조금씩 맛만 보긴 했습니다만...

 

 

일단 해물짬뽕은 여태까지 맛보았던 짬뽕들과는 약간 다른 좀 오묘한 맛이 있습니다.

 

 

첫맛은 약간 짜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얼큰하고 바다의 냄새 (?) 가 나는듯한 풍부한 해산물에 맛있습니다.^^

 

 

면을 직접 뽑으시는것 같았습니다. 보통 중국집에 면발과는 다른 칼국수 면발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볶음밥은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짜장 소스 부어서.. 쩝쩝..

 

 

군만두는 일반 군만두랑 군만두 탕수육 2가지가 있는데요.

 

 

일반 군만두는 200페소, 군만두 탕수육은 250페소 입니다. 50페소 차이죠.^^

 

 

그외에 메뉴들을 보니 칠리새우였나? 암튼 새우요리도 두가지 있고, 저번에 댓글로 횐님이 말씀해주신 갑오징어 탕수육, 우

 

동.. 등등..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었습니다.

 

 

쓸데없는 메뉴가 없고.. 오직 중식으로만 승부를 하는 명성이였습니다.

 

 

말라떼에서 짜장,짬뽕 생각나시는분들.. 명성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물론.. 저는 아직도 마닐라 최고의 짜장짬뽕은 석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0:37:37 먹거리 탐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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