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도락/앙헬레스) 서울 살론 레스토바
작성일 17-0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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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프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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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ALOON resto bar
새로 생긴 아주 분위기가 좋은 소주바다
마닐라에서 바바애 친구 두명을 데리고 앙헬에 와서 며칠 있는데
한 친구가 자기 페북 친구가 어디어디 살론에 있는데 보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둘을 데리고 가보니 처음에 살론이라고 해서
헤어샵인줄 알았는데, 웬걸 소주바다 ㅋ
잘생긴 젊은 사장님이 계셨고
인테리어가 너무 디테일하고 아기자기 해서 이것저것 여쭤보다 보니
클럽문화를 좋아하고 태국사람들과 음식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생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것저것 인테리어를 직접 하셨다고 한다.
술과 음식이 나오고 한잔 두잔 걸치다 보니
촞불과 함께 셋팅된 테이블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는 연인끼리 또는 여자들끼리 혹은 썸타는 커플이 와서
진솔한 이야기 하기 딱 좋은 분위기 인 것 같다.
나중에 진지하게 사귀고 싶은 좋아하는 바바애가 생기면
같이 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다 ㅋ
영업시간이 3시까지인데 있다보니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이쁜 그릇에 나온 차도 서비스도 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와 집으로 향했다...
메뉴 가격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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