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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의 핸드아웃 사진은 아프간인들이 미국 특별 이민 비자 처리를 위해 NAIA에 도착하는 모습.

[필리핀-마닐라] = 아프가니스탄 국민 300명이 미국으로 가는 특별 이민 비자(SIV)를 받은 지 59일 이내에 처리를 기다리기 위해 어제 필리핀에 도착했다.

아프가니스탄인은 대부분 미국 기업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과 그 가족으로, 카불에서 전세기로 도착했다. 외무부(DFA)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도착과 미국 대사관에서의 비자 처리 시작을 확인했다.

"모든 지원자는 필리핀 국가 안보 기관의 광범위한 보안 심사를 완료했다. 또한, 필리핀에 도착하기 전에 전체 의료 검진을 받았다."고 외무부 대변인 마. 테레시타 다자가 밝혔다.

미국 사무국 부장관 호세 빅터 찬-곤자가, 미국 대사관 부공사 로버트 유잉, 필리핀 검역국 직원 게리 캄바 박사, 미국 국무부 언어학자 모하마드 야마 베남이 아프가니스탄 국민과 그 가족들이 도착하자 환영했다.

필리핀과 미국은 2024년 7월 29일에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특별 미국 비자가 처리되는 동안 필리핀에 일시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미국인들은 20년 동안 탈레반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방어한 후 2021년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났고, 그 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다.

“이들은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고, 우리가 신뢰하는 사람들이다. 일부는 전장에서 우리와 함께 싸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사관과 전국의 시설에서 매일매일 우리와 함께 일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잡았다.”고 국무부 관리가 말했다.

필리핀과의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SIV 지원자들이 필리핀에 체류하는 동안 음식, 주택, 의료, 보안, 교통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자는 "미국 대사관은 또한 이 프로그램이 필리핀인의 이민 및 비이민 비자의 정상적인 처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시켰다."라고 말했다.

5월 워싱턴에서 열린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특별 미국 비자를 신청한 제한된 수의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필리핀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것과 관련하여 합의를 이루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과 나란히 섰던 수천 명의 용감한 아프간인들에게 계속해서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