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이슬람 해방전선(MILF), 남사군도 개발 중지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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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3,799회 작성일 11-08-15 09:29본문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외국계 기업에 의한 자원 탐사 중지 정부에 요청
필 리핀 정부와 평화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이슬람 급진파,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MILF)의 자바 파울 부의장(정치문제담당)은 조상의 토지 천연자원 탐사로 평화 협상의 저해 요인이 되는 외국계 기업의 탐사를 일시 중지하도록 대비 정부에 요청했다.
에너지부는 6월말, 서쪽 필리핀 바다(남중국해)의 렉토(리드) 암초를 포함한 지역에서 석유 가스 등 자원탐사 개발을 민간 기업에 위탁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던 바로 직후다.
또한 이 암초 부근에서는 3월 대비 자원 탐사가 중국 경비정에 의해 방해받은 사태도 일어났다.
이 렉토 암초는 팔라완 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의 북서 약 250킬로미터 있는 필리핀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빠구아사 섬의 동쪽 약 300km에 위치한 유력한 천연 가스전이 확인되고 있다.
MILF 측의 요청은 이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며, 필리핀 정부 측의 판단에 따라서는 남사군도의 영유권 분쟁의 가능성이 있어 8월에 중개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예정되어 있는 평화 협상 행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 부의장은 지난 30일자 성명에서 천연자원 탐사는 아로요 전 정권 아래 2001년 6월 MILF와 대비 정부가 체결한 트리폴리 협정에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자원 탐사 내용은 평화 문제 에 관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 돼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천연 자원의 문제는 평화 협상의 마지막 주요 의제가 되고 있다 '조상 전래의 토지인지를 지적하고 토지 문제가 미해결 된 상태'에서 '자원 탐사 노력은 천연 자원의 소유권을 이슬람에서 박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원 탐사 이외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다나오 지방 중부에 있는 아구(북 라나오 주) 푸랑이(부킨돈주) 두 수력 발전소의 민영화에 대해서도 중지를 요청했다.
이 두 수력 발전소도 조상 전래의 토지인지가 미확인되어 있다며 “민영화 추진으로 평화 협상이 복잡하게 된다”며 이같이 지적하고 나섰다.
아로요 전 정권의 평화 협상의 주요 의제는 ① 정전 ② 분쟁 지역 부흥 ③ 조상 전래의 토지인지의 확인, 트리폴리 협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그러나 토지 문제를 둘러싸고 헌법 논란이 거듭 부상하고 난항 상태가 이어졌다.
아 키노 정부는 MILF 측이 지난 2011년 2월 입법권과 자원 개발권의 일부 이양에 따른 '하위상태(작은국가)'의 설립을 담은 포괄적인 평화 협정 초안의 수정안을 제출하고, 이에 대해 정부는 6월에 정부안을 제출할 예정 이었지만 연기되었다.
▽ 정부,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의 요청 거부
‘외국 기업에 의한 자원 탐사 계속 표명’
이 슬람 급진파,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MILF)이 조상 전래의 토지의 자원 탐사의 일시 중지를 요구한 반면 정부는 1일, 다수의 외국계 기업이 자원 탐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황 등을 근거로 국익을 위해 탐사를 계속할 방침을 표명했다.
MILF 측의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이달에 중개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예정되어 있는 평화협상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 란단 말라카냥 보도 반장은 이날 궁전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에너지부가 6월말에 실시한 석유, 가스 등 자원 탐사 개발을 민간 기업에 위탁하는 제 4차 대비 에너지 투자협의(PECR4)에 언급 “각 기업이 자원탐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자원 탐사를 중지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원유조달의 90%가 수입에 의존하는 현황을 고려하여 “우리는 독자적으로 원유를 생산하고 수입량을 감소시키면 나라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것은 “보다 국민 모두의 이익이고 국가 전체의 이익을 중시해야한다”고 MILF 측에 요청했다.
한편 데레스 대통령 고문(평화문제담당) 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평화협상 과정에서 자원탐사 문제 합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자원탐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원탐사 지속에 의한 평화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부 측 협상단은 자원탐사 문제를 MILF 측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 문제가 협상 결렬의 원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라며 낙관 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아키노 대통령은 7월 25일 열린 국정연설에서 에너지부가 이 협의를 실시했을 때, 외국계 기업 등 140개사가 자원 탐사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로요 전 정권 2006년 열린 협의는 35개사였다는 결과를 인용해, 에너지 분야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말 협의에서 탐사 대상이 된 것은 해상 12, 육상 3 총 15개 구획. 총 면적은 1천만 헥타르를 초과하며 투자 금액은 최대 75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2개 구획은 팔라완 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곳이며 지난 3월 중국 함선에 의한 탐사 방해가 일어난 서쪽 필리핀 바다(남중국해)의 렉토(리드) 암초도 대상이 되고있다.
기타 13구획에는 ① 팔라완 섬 동쪽 바다의 술루 바다 ② MILF와 평화 협상에서 지하자원의 배분 비율이 초점의 하나로 되고 있는 민다나오 지역 중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개발해야 발전을 하지~~~~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제대로 개발이 되겠죠..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발전을 해도 배부른 인간들은 따로있겠죠
양주사람님의 댓글
양주사람 작성일
맞아요 개발과 발전 에서 이득의 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지느냐가 문제죠...
원주민은 환경피해만 보고 있으니 그저 답답 할거고요 그럼 분쟁이 시작되지요
암튼 공편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뉴스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