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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총 601억 6천만 페소 규모의 3건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과 한국은 루손과 비사야의 이동성을 강화하는 3개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600억 페소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필리핀 스타가 10일 보도했다.
한편 필리핀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총 601억 6천만 페소 규모의 3건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초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당시 재무부 장관 랄프 렉토와 한국의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최상목 사이에서 협정 교환이 이루어졌다.
Recto는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고, 소득을 늘리고, 필리핀인의 삶을 향상시켜 특히 루손과 비사야에서 빈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중 하나는 라구나 레이크쇼어 도로망의 1단계로, 타기그 시의 로어 비쿠탄에서 라구나의 칼람바까지 37.6km의 고가도로와 제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출입은행-경제개발협력기금(KEXIM-EDCF)은 총 비용 P1,810억 3천만 페소 가운데 이 프로젝트에 P506억 1천만 페소를 배정했다.
나머지 P1,304억 2,000만 페소는 아시아 개발 은행과 아시아인프라 투자 은행에서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로어 비쿠탄, 수캇, 알라방, 투나산, 산 페드로/비난, 산타 로사, 카부야오, 칼람바를 따라 가장 가까운 공공 도로와 시 경계를 연결하기 위해 제안된 8개의 교차로 건설도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가 2028년에 완료되면 필린베스트에서 로어 비쿠탄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33.5분에서 단 13.7분으로 줄어들 것이다.
필리핀과 한국은 또한 사마르 태평양 해안 도로 II 프로젝트에 대한 P63억 4천만 페소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오앙 섬과 사마르 본토를 원활하게 연결하고, 북부 사마르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총 길이가 각각 800m와 605m인 라오앙 2교와 칼라모탄 교량이라는 두 개의 해상 교량 건설과 총 길이가 15,011km인 기존 도로 개량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가 2029년에 완료되면 라오앙에서 팔라파그까지의 이동 시간이 원래 65분에서 단 19분으로 줄어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섬 교량 프로젝트의 상세 엔지니어링 설계를 위해 KEXIM-EDCF에서 32억 1천만 페소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자세한 엔지니어링 설계는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서부 비사야 프로젝트는 파나이, 기마라스, 네그로스 섬을 연결하는 도로와 교차로를 포함해 총 32.47km에 달하는 4차선 해상 교량 2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2031년 완공되면 파나이에서 네그로스 섬까지 페리를 이용해 통근자와 운전자가 이동하고 상품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 3~4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한국은 필리핀의 6번째로 큰 공식 개발 지원 파트너이며, 대출 및 무상원조 약정 규모는 P543억 3천만 페소에 달한다.
필리핀, 4월~6월 하루 HIV 확진자 5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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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ABC
[필리핀-마닐라] = 보건부 역학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루 평균 58건의 새로운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사례가 기록되었다.
4월에서 6월까지 HIV 양성 확진자는 5,321명이었으며, 그중 1,485명은 진단 당시 진행된 HIV 감염이었다. 이는 작년 1분기 평균인 하루 44건에 비해 32%나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간 동안 새로 보고된 확진 HIV 사례 중 5,016건(94%)이 남성이었고, 305건(6%)이 여성이었다. 새로 보고된 사례의 연령은 1세에서 79세까지 다양했다.
같은 기간 동안 6,283명이 노출 전 예방(PrEP)에 새로 등록했는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등록자 중 98명은 18세 미만이었다. PrEP에 새로 등록한 사람의 절반 이상인 3,382명이 수도권 출신이었다.
보건부는 2021년 이후 매달 보고되는 신규 HIV 진단 사례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평균 월별 사례는 1,027건이었고, 2022년에는 21% 또는 1,245건이 증가했고, 2023년에는 15% 또는 1,437건이 추가로 증가했다.
이 기관은 또한 진단된 HIV 사례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주요 연령대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25~49세였던 것이 2006년부터 25~34세로 바뀌었다고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15세 미만의 개인에서 1984년~2018년 기간에 비해 지난 몇 년간 사례 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는 HIV 감염자(PLHIV)는 204,630명이다. 이 중 127,217건이 진단되거나 실험실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84,086명의 PLHIV가 현재 생명을 구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7,539명의 PLHIV가 지난 12개월 동안 바이러스 부하(VL) 검사를 받았다. VL 검사를 받은 사람 중 32,801명은 바이러스가 억제되었거나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