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무장관, 중국 위협 경고 > 필리핀 뉴스

▶www.magandapress.com - 2023년 12월 4일 | 오전 12시

▪지나 M. 레이몬도(Gina M. Raimondo) 미 상무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 주간과 별도로 미중관계 전국위원회와 미중 비즈니스 협의회가 주최한 '중국 고위 지도자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에이전시 프랑스 프레스/샌프란시스코, 미국] = 지나 라이몬도 미 상무장관은 지난 토요일 국회의원들과 실리콘밸리, 미국 동맹국들에게 중국이 국가 안보에 핵심인 반도체와 첨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연례 국방 포럼에서 라이몬도는 베이징을 "우리가 겪은 가장 큰 위협"이라고 부르며 "중국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상위 2개 경제국은 상업적, 지정학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그녀의 부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라이몬도는 중국이 군사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개발에 사용되는 칩을 포함해 첨단 칩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에 대한 일련의 제한 조치를 공개했다.

"내가 그렇게 했을 때 당신이 수익을 잃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약간 짜증을 낸 칩 회사의 CEO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 단기 수익보다 더 중요한 생명이다."

Raimondo는 최신 세대의 AI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가장 정교한 칩을 생산하는 Nvidia가 자신의 부서에서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설정한 한도 바로 아래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그것이 업계가 하는 일"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생산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매일 중국은 우리의 수출 통제를 어떻게 피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는 매일 매 순간 우리가 깨어나서 이러한 통제를 강화하고 동맹국에 대한 집행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대처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그녀가 말했다.

Raimondo는 자신의 부서가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 예산은 2억 달러이다. 전투기 몇 대의 비용과 같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처럼 이 작전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Raimondo는 "미국은 인공 지능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건 민간 부문 때문이다. "우리는 (중국이) 따라잡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