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박 135척이 WPS 암초에 떼지어 몰려들다
작성일 23-12-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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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853회 댓글 0건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3년 12월 4일 | 오전 12시
▪필리핀이 주권을 주장하고 있는 치구아 산호초를 포함해 칼라얀 섬 그룹 내 팔라완의 줄리안 펠리페 암초에 중국 민병대 함정이 떼지어 모여 있다.
[필리핀-마닐라/AFP] = 필리핀은 3일(일) 135척 이상의 중국 선박이 자국 해안의 암초에 모여들고 있다고 밝혔으며, 보트의 증가하는 존재는 "경악스럽다"고 설명했다.
중국 어선들은 팔라완 섬에서 서쪽으로 약 320㎞ 떨어진 부메랑 모양의 줄리안 펠리페 암초 내에 '흩어졌다'고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줄리안 펠리페 산호초는 가장 가까운 중국의 주요 대륙인 하이난 섬에서 1,000킬로미터(620마일) 이상 떨어져 있다.
필리핀은 11월 13일 현재 111척의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CMM)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가 지난 토요일 이 지역에 순찰선 2척을 배치했을 때 그 수가 '135척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해안경비대는 말했다.
해안경비대는 “PCG(필리핀 해안경비대)가 CMM 선박에 보낸 무선 교란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며 “이는 현재 줄리안 펠리페 산호초 내에 흩어져 있는 선박이 135척 이상으로 "놀라운 발전"으로.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웃 국가 해안에 가까운 수역과 섬을 포함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 재판소의 결정을 무시했다.
해상순찰을 위해 함정을 배치하고, 인공섬과 군사시설을 건설해 자국의 입장을 강화했다.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도 바다 속 다양한 섬과 암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바다 깊은 곳에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라위대학교 체육관 폭발로 4명 사망
▶www.magandapress.com - 2023년 12월 4일 | 오전 12시
▪마민탈 아디옹 주니어 라나오델수르 주지사가 2023년 12월 3일 필리핀 마라위 민다나오 주립대학교 체육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발생한 폭발 현장을 법집행관이 조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3일(일) 마라위 시의 민다나오 주립대학교 체육관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대학 디마포로 체육관에서 가톨릭 미사가 거행되는 중에 폭발이 발생해 43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로 인해 숭배자 4명이 즉시 사망했으며, 부상자들은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MSU는 성명을 통해 “폭력 행위에 깊은 슬픔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주립대학 측은 "우리는 이 무의미하고 끔찍한 행위를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명백히 규탄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Lanao del Sur 주지사 Mamintal Alonto Adiong Jr.도 “폭탄”을 비난하고 당국에 사건 조사를 촉구했다.
“여기 우리 주에서는 기본 인권을 옹호하며 여기에는 종교에 대한 권리도 포함된다. 교육 기관에 대한 테러 공격도 반드시 규탄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곳은 평화의 문화를 장려하고 우리 젊은이들을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폭발은 무슬림이 다수 거주하는 도시 마라위가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단체들에 의해 5개월간 포위된 지 6년 만에 발생했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과거 트위터였던 X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가해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