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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각 지역별 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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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9건 조회 2,019회 작성일 15-01-27 10:59

본문

1. 아띠아띠한 축제 (ATI-ATIHAN)

아클란, 칼리보(Kalibo, Aklan), 1월 13일-19일




아띠아띠한 축제는 13세기 이주해온 10명의 보르네오 족장과

토착민 아띠왕 마리쿠도 사이의 토지 거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 축제는 또한 이 도시의 수호성인인 어린 산토 니뇨를 기린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면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온몸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몸에 검은 칠을 하고 화려한 복장을 한 수천명의 사람들과 어울려 고대의 흥겨운 의식을 펼친다. 귀에 익은 전투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혼돈이 칼리보 아클란을 뒤덮는다. "비바, 산토 니뇨 (Viva, Sto. Nino)!"

아띠아띠한 축제는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큰 호응이 있다.


2. 시눌룩 (SINULOG)
세부 시 (Cebu City), 1월 18일-19일




세부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의 축제라 할 수 있다. 두 걸음 나아가고 한 걸음 후퇴하는 춤 사위가 독특하며, 이를 통해 해변의 어린 예수를 격려한다.

이 시눌룩 축제는 1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비자야 지역의 일부에서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북장단에 맞추어 기도의 춤을 추며 "핏 세뇨르!

비바 산토 니뇨! (Pit Senor! Viva Sto. Nino!)"를 외친다. 누구든 이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춤을 출 수 있으며 세부 시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폐막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3. 디낙양 (DINAGYANG)
일로일로 시 (Iloilo City), 1월 25일-26일




이 무렵 주말이면 일로일로 시의 사람들은 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이 연례 축제에 참여한다. 아무도 이들을 막지 않으며 일상의 지루한 옷을 벗어 버리고 몸에 검은 칠을 한 뒤 '아띠 (Ati)' 전사의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일로일로 주민들은 둥둥 울리는 북장단에 맞추어 방패와 창을 들고 디낙양 (Dinagyang)을 축하하여 전속력으로 뛰쳐나간다.


4. 바기오 꽃축제 (Baguio Flower Festival )
파낙벵가 (PANAGBENGA), 2월 23일~3월 3일




소나무의 도시 바기오의 꽃철이다. 모두 뛰어나와 거리 축제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절기이다. 바기오 주민들은 이 때가 되면 일상에서 잠시 쉬며 시원한 날씨와 이 도시의 문화에 흠뻑 젖는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고지대의 다양한 꽃을 흉내낸다. 꽃 침대가 놓여지고 파낙벵가 (Panag benga) 행렬이 벌어진다.


5. 카아물란 (KAAMULAN)
부키드논 말레이베이 (Malaybalay, Bukidnon), 2월 28일~3월 1일


 
3월 첫 주에서 둘째 주가 되면 부키드논 말레이베이 거리는 친밀한 축제가 벌어진다. 여기 저기 배너가 내걸리고 맥주와 원주민의 부드러운 음악이 넘친다. 이른 아침 파무핫 (pamuhat) 의식이 시작되고 이어 각 부족의 음식 축제와 무역 박람회, 다양한 원주민의 민속 춤이 계속된다.


6. 모리오네 (MORIONES)
마린두에끄 (Marinduque), 2월 13일-20일



마린두에끄 (Marinduque) 섬은 "필리핀의 사순절 중심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성주간 (부활절 전 1주일)이 오면 섬 주민들은 수세기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모리오네 (Moriones)" 의식에 참여한다. 가지각색의 전사 복장을 차려 입고, 예수가 살았던 시절의 흉포한 로마 병정을 나타내는 정교한 조각 마스크를 쓴다.

이 모든 것은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던 로마의 백부장 롱기누스 (Longuinus)의 개종과 그 후의 순교를 묘사하기 위한 것이다.


7. 쿠투드 렌텐 의식 (CUTUD LENTEN RITES)
팜팡가 산페르난도 (San Fernando, Pampanga), 4월 16일-18일



사순절이 되면 산페드로와 쿠투두의 주민들은 스스로 채찍질을 하며 기도를 한다.

이러한 고대의 의식은 성주간의 예수 수난일 아침에 행해진다.


등, 팔, 다리에 칼로 상처를 내고 채찍질을 한다. 한낮이 되면 이 행사는 절정에 이른다. 회개자들이 문자 그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다.


8. 파히야스/마이욘/아가완 (PAHIYAS/MAYON/AGAWAN)
케손 (Quezon), 5월 11일-15일



5월이면 꽃이 피지만 이것만이 이 즐거운 계절에 화사함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다. 남쪽 도시 케손의 룩반에 내려가면 쌀로 만든 형형색색의 토틸라 빵인 키핑이 있다.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고 좋은 시절을 축하하는 파히야 축제에 가면 다양한 키핑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9. 플로레스 드 마요 산타크루잔
(FLORES DE MAYO / SANTACRUZAN) 전국, 5월


헬레나 여왕과 콘스탄틴 왕이 예수의 십자가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묘사하는 행렬로써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행진을 벌인다.

댓글목록

leo20님의 댓글

leo20 작성일

ㅠㅠ 세부에 21일에 갔는데... 하하.. 축제 다 끝나고 갔네요

dairaku님의 댓글

daira… 작성일

시눌룩은 정말 한번 볼만 합니다

시부시부님의 댓글

시부시부 작성일

시눌룩 진짜사람에 치이죠

Cohorr님의 댓글

Cohor… 작성일

재밌겟다

빛흥민님의 댓글

빛흥민 작성일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bobsapp님의 댓글

bobsa… 작성일

정보 감사합니다!

피구왕호떡님의 댓글

피구왕호떡 작성일

한번 보고싶네요 ㅠㅠ

가고싶다필님의 댓글

가고싶다필 작성일

잘보고갑니다.

Kerric님의 댓글

Kerri… 작성일

축제때한번 방필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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