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자기 관리능력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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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15-02-09 13:14본문
천하보배 자기관리(11)
저희가 어렸을 때에 책상머리마다 붙어 있었던 표어 중에 하나가 ‘백절불굴(百折不屈)’,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등이었습니다. 인간의 본능 중에 하나가 성공하려는 “자기 성취욕구”입니다. 누구나가 다 자신의 뜻과 꿈을 이루어보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 진학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가르쳐보면 알듯이 공부를 잘 가르쳐 준다 해도 모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좋게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르침(Teaching)과 배움(Learning) 사이에는 간격이 있는 것이고 그를 이겨내고 효과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왜 그들이 가르침을 안 받아들이는지 이유를 알아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용성(受容性, Receptive Ability)의 문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5가지 요소가 있다고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의 원동연 박사는 조사하였습니다.
그 5가지 요소를 보강하면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사람에게 변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첫째, 마음바탕이 손상되어 진리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것을 지력(知力)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지식을 내면화하여 사람의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는 올바른 생각을 심력(心力)이라 하였습니다.
셋째, 진리를 아는 대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탐심과 게으름을 극복하고 진리에 순종하는 힘을 체력(體力)이라 했습니다. 넷째는 자신의 능력을 바로 분포하고 시간 관리와 재정 관리도 잘하는 자기관리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합니다. 다섯째는 가족을 위시하여 동료와 사회의 구성원인 남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인간관계능력을 말합니다.
이 5가지 요소를 잘 갖추면 전인격성(全人格性, Holistic Personality)을 갖춘 것으로 보고 성공의 비결을 가진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그 5요소 중에서도 오늘은 ‘자기관리능력’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아는 대로 실천하고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종종 우리는 시간과 재정의 현실에 매여 그대로 못하고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시간표를 짜고 거기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급한 것 보다는 중요한 것을 먼저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재정도 계획성 있게 사용하는 기준을 정하여야 합니다. 성질 따라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씨를 조정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태도를 긍정적으로 조정하는 절제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자기 관리능력을 우리는 창세기의 요셉의 경우에서 이미 보았습니다. 막내로써 귀여움을 독차지 하다가 형들에게 팔려 에집트 종살이를 할 때를 생각하면 심약한 사람은 자살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믿음으로 성실하게 주인집을 위해 사심 없이 충성했는데 주인마님의 부적절한 요청을 거절했다고 감옥에 들어간 사건은 너무 억울하여 모든 것을 까발리고 소위 양심 선언하여 시위대장 가정과 에집트 정국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의 꿈을 생각하며 절제하고 자기를 통제하였던 것입니다. 자기관리능력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며 융합적 의식을 갖게 하는 것으로 원동연 박사는 소개합니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는 지식도 좋고 배경과 능력도 있지만 절제가 안 되어 자기관리능력이 저하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을 그렇게 교육하려고 할 때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에게 주는 큰 숙제입니다. 가정의 미래와 한국의 장래를 위해 자기절제능력을 함양하는 숙제를 우리 모두가 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편 1-2절)
이교성목사
-마닐라명성교회 담임-
저희가 어렸을 때에 책상머리마다 붙어 있었던 표어 중에 하나가 ‘백절불굴(百折不屈)’,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등이었습니다. 인간의 본능 중에 하나가 성공하려는 “자기 성취욕구”입니다. 누구나가 다 자신의 뜻과 꿈을 이루어보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 진학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가르쳐보면 알듯이 공부를 잘 가르쳐 준다 해도 모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들 좋게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르침(Teaching)과 배움(Learning) 사이에는 간격이 있는 것이고 그를 이겨내고 효과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왜 그들이 가르침을 안 받아들이는지 이유를 알아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용성(受容性, Receptive Ability)의 문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5가지 요소가 있다고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의 원동연 박사는 조사하였습니다.
그 5가지 요소를 보강하면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사람에게 변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첫째, 마음바탕이 손상되어 진리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이것을 지력(知力)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지식을 내면화하여 사람의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는 올바른 생각을 심력(心力)이라 하였습니다.
셋째, 진리를 아는 대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탐심과 게으름을 극복하고 진리에 순종하는 힘을 체력(體力)이라 했습니다. 넷째는 자신의 능력을 바로 분포하고 시간 관리와 재정 관리도 잘하는 자기관리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합니다. 다섯째는 가족을 위시하여 동료와 사회의 구성원인 남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인간관계능력을 말합니다.
이 5가지 요소를 잘 갖추면 전인격성(全人格性, Holistic Personality)을 갖춘 것으로 보고 성공의 비결을 가진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그 5요소 중에서도 오늘은 ‘자기관리능력’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아는 대로 실천하고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종종 우리는 시간과 재정의 현실에 매여 그대로 못하고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시간표를 짜고 거기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급한 것 보다는 중요한 것을 먼저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재정도 계획성 있게 사용하는 기준을 정하여야 합니다. 성질 따라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씨를 조정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태도를 긍정적으로 조정하는 절제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자기 관리능력을 우리는 창세기의 요셉의 경우에서 이미 보았습니다. 막내로써 귀여움을 독차지 하다가 형들에게 팔려 에집트 종살이를 할 때를 생각하면 심약한 사람은 자살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믿음으로 성실하게 주인집을 위해 사심 없이 충성했는데 주인마님의 부적절한 요청을 거절했다고 감옥에 들어간 사건은 너무 억울하여 모든 것을 까발리고 소위 양심 선언하여 시위대장 가정과 에집트 정국을 난장판으로 만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의 꿈을 생각하며 절제하고 자기를 통제하였던 것입니다. 자기관리능력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며 융합적 의식을 갖게 하는 것으로 원동연 박사는 소개합니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는 지식도 좋고 배경과 능력도 있지만 절제가 안 되어 자기관리능력이 저하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을 그렇게 교육하려고 할 때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에게 주는 큰 숙제입니다. 가정의 미래와 한국의 장래를 위해 자기절제능력을 함양하는 숙제를 우리 모두가 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편 1-2절)
이교성목사
-마닐라명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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