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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위험 지역에서 만들어내는 역전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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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1,949회 작성일 15-01-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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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숏 게임을 익힐 수 있는 지름길을 찾고 있다면 마음을 접는 것이 좋다. 숏게임이 매우 어려운 길이 될 것이라는 깨달음을 먼저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숏게임은 모든 골퍼들이 정복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틀지 않도록 한다.
볼이 러프속에 휘감겨 있을 때는 볼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방향에 대한 완벽한 제어가 불가능하다 무성한 풀은 호젤의 주변을 휘감는 성향이 있으며 그러면 클럽페이스가 비틀리면서 닫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디캡이 높은 초보자들은 그린 주변의 러프에서 위험스런 로브샷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음 샷을 퍼트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샷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히 몇가지 비결을 소개하면

1.   로브 웨지를 사용한다.
우선 7번 정도의 아이언으로 러프의 풀을 쓸어보며 그 저항력을 느껴본다. 그런다음 로브웨지로 같은 시도를 해본다. 어느 것이 더 매끄러운가? 로프트 각도가 클수록 클럽헤드가 더 쉽게 러프를 미끄러져간다.

2.   단단하게 그립한다.
양손으로 단단하게 클럽을 잡아서 풀속으로 진입할 때 클럽헤드가 비틀리는 법이 없도록 해준다.

3.   스탠스를 폭 넓게 잡는다.
양발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약간 더 구부려서 하체를 일정한 위치에 안정시킨다. 그러면 양팔만으로 정확하게 스윙을 휘두르며 무성한 풀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장애물을 넘어가는 로브샷
그린에 여유공간이 많지 않거나 볼과 홀 사이에 해저드가 가로 놓여 있을 때는 볼을 빠르게 위로 쏘아 올려 그린에 착륙 시킨 뒤 곧바로 정지 시켜야 한다. 로브샷 즉 플롭 샷이라 불리기도 하는 고공 쏘기가 그 해답이다.
첫째 60°웨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볼을 앞쪽 발 뒦꿈치의 맞은 편으로 위치 시킨 상태에서 스탠스를 열어준다. 양발은 어깨 폭보다 약간 더 넓게 벌려준다. 클럽 페이스는 열어주고 어드레스 때 양손을 낮게 위치 시켜준다.
클럽페이스를 열어준 상태에서 클럽헤드를 얼마나 강력하고 빠르게 볼의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나가도록 해줄 수 있는지 연습하는 것은 골프 기술의 또 하나의 묘미 일 것이다.

이태균 프로

댓글목록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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