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아로요 의원은 UP 법대를 졸업했다.
일관한 자유의 투사로 마르코스 시대에 대법원에 대해 계엄령의 합헌성에 이의를 주장해 이름을 알린다. 반대파에 의한 투옥이나 항의 집회 중에 부상해 입원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초를 겪었으나 자유에 대한 의지를 굳히지 않고, 뜻을 같이 하는 변호사들과 MABINI and FLAG 라는 단체를 창설하기도 했다.
마르코스가 제정한 1973년 헌법의 비준을 의심해 니노이 아키노, 써지오 오스메냐, 호세 마리아 싱손, 호빗 사론가, 네네 피멘텔, 에바 카라우, 레나토 타냐다, 에두알도 오라겔등 정치범 재판당시 변호단에 참가한다.
인권파 변호사로서 1972년부터 1986년에 걸쳐 많은 인권 재판을 다룬다.
2001년에 상원의원으로 당선되고 13대 의회에서는 인권과 사법관련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