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클락 데베라 자쿠지룸
작성일 19-06-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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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e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646회 댓글 20건본문
이번에 하루 지냈던 곳입니다.
사실 작년에 아고다에서 첨보고 예약했던 곳이지만,
일정이 꼬여 날려 먹었던 기억이ㅋㅋ
암튼 한두달 전 아고다에서 예약을 하려니
분명 보았던 자쿠지룸이 안보입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메일을 보냈더니 방이 있다며 부킹을 해줍니다.
1. 시설
자쿠지 룸은 넓고, 깨끗합니다.
그렇게 지저분하거나 불편한 느낌없고, 지낼만하지만
구석구석 뜯어보면 벗겨진 페인트 등 노후한 느낌은 나지요.
2. 자쿠지
하이라이트지요. 욕조가 방안에 있습니다. 시원하게 물ㄸ치다 후반전은
침대로 가는 자연스런 코스가 연출됩니다.
3. 부대시설
수영장 없는게 아쉽죠. 대신 조식을 줍니다. 간단하긴해도 먹을만
4. 위치
워킹보다야 못하지만, 워킹까지 걸어갈만합니다. 이카루스나 소야는 아주 가깝죠.
바로 옆에 편의점 있고, 일번가화로도 있습니다.
5. 서비스
괜찮습니다. 직원들이 밝고 편안합니다. 깍듯한 맛은 없고, 뭐 물어보면 쇼파에 앉아 다리꼬고 친구처럼 대해줍니다ㅋㅋㅋ
대신 대부분 이메일 피드백은 1박은 걸리더군요.
6. 가격
자쿠지 1박 2900페소.
싼맛에 자쿠지 러브. 왜 그런날 있지않나요?
밖에 나가기 싫은 날 모텔서 밥시켜 먹으면서 하루종일
치고 자고 먹고
일어나면 또 치고 자고 치고
그런날 어울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