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KC 필리피나스 (구 타트) 골프 클럽 > 골프 스토리

필리핀 마닐라 KC 필리피나스 (구 타트) 골프 클럽

작성일 14-11-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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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니도

조회 5,673회 댓글 9건

본문

KC 골프 클럽 (KC Filipinas Golf Resort Club )

' KC 필리피나스 골프 클럽은...? '

▶ 위치 : 필리핀 남부지역 라구나 산안토니오

▶ 오픈 : 1962년

▶ 설계 : 이노우에 세이치 (Inue Seiichi)

▶ 규모 : 18홀 / 파 72 / 7,163 yard

▶ 이동시간 : 마닐라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 ( 트래픽 시간 제외 )

KC 필리피나스 골프클럽은 마닐라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인 이노에 세이치가 설계하여 1962년

타트 필리피나스 골프장으로 오픈하였으나 2013년 4월 한국인이 인수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고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여 새롭게 변모한 골프장입니다.

KC 필리피나스는 자연 친화적인 골프장을 이념으로하고 있고 필리핀의 여러 매체로부터 최고의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으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KC 골프장은 망고나무와 열대우림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서 공원의 산책로같은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을 줍니다. 친환경 골프장을 만들고자 약 200그루의 망고나무와 1,000여 그루의 코코넛 나무, 3,000여 그루의 나무로 페어웨이가 둘러쌓여 있어 골프를 치다보면 수목원에서 골프를 치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KC 필리피나스 골프 클럽은 특징적으로 페어웨이가 아주 넓습니다. 초보자들도 오비 걱정없이 골프를 칠 수 잇는 곳입니다.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바람의 영향이 있으므로 캐디들에게 조언을 구하여 플레이 하길 권유합니다. 캐디들도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 수준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들은 캐디들의 조언을 받으며 즐겁게 코스를 공략하면 됩니다.

마닐라와의 근접성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입국하시는 분들이 당일 라운딩을 즐기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최대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인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라운딩하고 싶을 때 가방 챙겨들고 훌쩍 더날 수도 있는 마음편한 황제 골프가 가능한 곳입니다.

이전 타트 시절에는 노후된 락커시설과 정비안된 페어웨이, 부족한 카트로 불편함이 많은 골프장이었지만, 한국 사람이 인수한 뒤 낙후된 락커를 보수 하였고, 한국에서 50대의 카트를 더 들여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 하였습니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사우나, 샤워룸, 마사지센터, 레스토랑, 프로샵, 락커룸, 수영장이 있으며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을 클럽하우스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