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몰 식사비만 해도 웬만하면 400페소(약 만원) 하니까 솔직히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비슷한 거 같긴 한데, 소득 대비 필리핀이 더 비싼게 맞는듯 싶네요

한번씩 놀러 가면 왠만한 식당은 한국하고 비슷하거나 더 비싼곳이 많더라구요..
전에 로빈슨몰에서 쇼핑도 조금했는데.. 한국하고 별차이도 없구..

싸야 하지만 전혀 싸지않은 나라죠

디테일이  굿입니다요~

블루오션 찾아 떠나야 할 때....
지갑사정은 그대로...ㅜ.ㅜ

전에는 앙헬가면 식당을 갔었는데 지금은 장 봐서 풀빌라에서 해먹습니다

필리핀 쟈스민 쌀먹는데 갓지은밥 아니면 못먹을정도라 차라리 밥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전자레인지 돌려 먹습니다.
물론 햇반을 사먹을때가 많지만 아떼한테 한번씩 밥해서 식혀서 얼려 놓으라고 하죠 ㅋㅋ 라면에 말아 먹는건 나쁘지 않아서요 ㅋㅋ
인터넷은 진짜 글로드,PLDT,스마트 다써봤지만 홈와이파이 스마트가 제일 저렴하고 빠른거 같습니다 신경쓸필요도 없고 처음 집에 PLDT 신청하고 설치까지 2주는 걸렸습니다 ㅋㅋ

필이 이제는 가성비로만 따질수가 없네요..

길거리 트라이노전
1. 삶은옥수수 1개 35페소 875원
2. 부코 (열매) 1개 35페소 875원
3. 깐띤 (로컬 식당) - 먹기나름이지만 1인당 100페소 (2500원)이상은 나오더라고요
음료수 먹으면 좀더 나오고요
4. 졸리비 배달
기본형 치킨셋(닭한조각 밥한덩이 콜라기본) 110 + 배달비 20 =130페소 3250원

소득이 우리나라사람 1/6 도 안되는 데에 비해 물가가 너무 비싸죠

노가다
숙련공 일당 700페소 17,500원
미숙련공 450페소 11,250원
작년초 앙헬 외곽 바랑가이 꾸야들이 받던 단가 였네요

RnB나 클럽에서 천페소짜리 팁 열라 뿌리는 분들은 싼타크로스입니다(피노이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