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가 없는데도 송금이 된다니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네요

정말 황당한 상황입니다...-_-;;

앙헬에서 환전하면 좋을 듯 합니다...ㅎ

예를 들어... 저의 한국계좌에 10만원 입금하면
              앙헬에 있는 저는 MC카페에서 피나이를 만나 4K를 직접 전달하는 방법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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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나라...

환전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전당업입니다.

아이가 제가 9800페소에 구입해서 준 폰을 13000페소에 쌋다고 속이고
전당업을 하는 사람에게 6000페소를 빌렸습니다.

1주일 이자가 10%입니다.
2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이가 이자와 원금을 갚지 않자...
그 폰을 팔려고 하니 원금 6000페소도 받지도 못하게 되니...
페북에 아이의 이름을 게시하고는 돈 갚으라고 동네방네 창피를 줍니다.

결국은 제가 원금6000페소에 2주치 이자 1200페소해서 7200페소를 대신 갚아 주었네요...ㅡ.ㅡ;;

지캐시가 돈은 빠져나갔는데 수신자는 못받는현상이
잦더라구요
그문제를 해결하려면 꽤나 골치아프고 시간도오래걸리고..
그래서 저는 마야 사용하고있어요

정말 답답하고 어렵고 속터지는 나라네요

전 한패스 지우고 센트비 사용합니다

한패스 문제 많군요. 저는 센트비 쓰고 있고,

풀네임 정확히 입력 안하면 전송이 취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 폰으로 필 국내에서 지캐시 송금은 이름과 성의 약자 한글자 스페링만 입력해도 송금이 됩니다.

한패스에서는 이름과 성의 약자 한글자 스페링을 입력하면 전송이 취소됩니다.
즉, 이름 abc 성 d로 입력하면 전송이 취소되고 환불이 됩니다.
이름 abc 성 defg 모두다 입력해야 송금이 됩니다.

문제는 이름과 성 모두 입력하고 +63 09112345678 이 정확한 지캐시 계정인데,
이름과 성 모두 입력하고 +63 09345677890 로 보내도 +63 09345677890이 지캐시의 등록전화 번호면 전송이 완료되고
+63 09345677890으로 돈이 입금이 된다는 것입니다.

2만페소 이하의 송금은 계정주 이름과 전화번호가 틀려도 틀린 전화번호가 지캐시에 등록된 유효한 번호이면,
계정주 이름과 상관 없이 엉뚱한 사람에게 돈이 송금완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2만1페소 이상이면 계정주 이름과 전화번호가 일치하지 않으면 전송이 취소되고 환불이 됩니다.

한패스, 센트비, E9PAY, 크로스, 하나1Q(지금은EZ), 와이어바알리, 우체국뱅킹(한도적음) 등등 모두 써봤습니다.
옛날에는 세부아나로 수신하는것만 이용했는데, 요즘은 GCash가 있어서 그래도 수신은 빨리 할 수 있어요..
그밖에, 카뱅에서는 WU로 빠른송금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다 연간 이용한도는 5만불. 어떤데는 한화로 5천만원으로 된곳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휴... 그동안 보낸돈이 ㅠㅠ

웨스턴 유니온은 수수료가 너무 커요 ㅎㅎ

입금할일이 없어서 관심을 안두니 잘 모르겠네요

참 항상 어메이징 합니다 필은 ㅋ

금융이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신용이 없는 후진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