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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전투식량 (군인들 참조, 1일성욕 억제제)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천무대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613회 작성일 24-08-22 22:36

본문

결론은 뒤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한국의 전투식량을 맛보고

엄지척이란다...요즘 전투식량은 맛도 일품이라고 한다

필자는 군대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아들에게 물었더니 전방 5사단 소총수임에도 전투식량 구경도

못했다고 한다...ㅎ


예전에 건빵에 별사탕이 들어있었는데

1군 지역(강원도)에서는 군인들 욕정 줄이려고

별사탕에 욕정억제제 넣는다고 대부분의 군인들은

별사탕을 버렸다


건빵도 안주지..너무나도 배고팠던 훈련병 시절

(국물에는 고기가 없었다. 검은 맹물 고깃국 ㅋ)

(자대에 와서도 배고팠다)


그러나 건빵은 거의 보지 못했다

그나마 보이는 건빵도 안에 있던 달콤한 별사탕은 버렸다

내가 병장 단 이후부터는 모든 건빵을 부대원들에게

나눠 주었다..나중에 보니 널린게 건빵이었다 ㅎ


건빵에 별사탕을 넣는 이유는 물이 없는 전투에서

마른 건빵을 먹으면 안되니 달콤한 별사탕을 넣으면

입에 군침이 돌아 침샘을 자극함이 목적이다


아들에게 니 군생활 할 때 건빵도 주고 별사탕 있더냐하니

있다고 한다..


마눌에게 별사탕이 정욕억제제라고 하였더니

아들과 마눌이 웃는다


ㅡㅡ

앙헬 물가가 비싸고 밥값도 비싸고 떡값도 올랐다고

하여 생각해 본다


(요즘 육군 병장월급이 200만원 된다고 한다

멏달 저축하면 한달 유흥비는 충분히 벌 듯 하다)

나때는 1만원도 되었나?)


그래서..전투식량을 가지고 방필하자

전투식량 안에 성욕억제제도 같이 넣자


그러면 밥값도 아끼고

성욕이 억제되어 

하루 한 떡에서 이틀 한떡으로 줄일 수 있다


성욕억제제도 피임약 같이

한 개 먹으면 1일동안 고추 안서고 쏙쏙 생각 안나는

그런 성욕억제제를 만들어 판매하믄 대박일 듯 하다


전투식량과 별사탕

그리고 앙헬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하여 한 번

생각해 본다




댓글목록

골뱅이무침님의 댓글

골뱅이무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사탕 깨보면 중간에 노란색 좁쌀만한게 있었는데, 그게  그거였다는 설도 있었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의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 좁쌀만 빼내고 별사탕 먹었습니다.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90년대 초반 군번이니...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신교대에서부터 전투식량 먹었는데, 정말 옛날 고래고적 전투식량 폐기처분 전에 나눠준듯 (소고기고추장, 볶음김치는 맛있었음)

자대에 오니, 이상한 전투식량을 주기 시작하더군요. 봉투에 담긴건데 물부어서 먹는 그런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때 한창 쌀건빵이 유행을 해서, 엄청 준걸로 기억하고 별사탕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좋은 추억인거 같기는 한데, 다시 가고싶지는 않은... ㅎㅎㅎㅎ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 생활 내내 전투식량은 못 먹어 봤음.
건빵은 기름에 튀겨서 먹었고 화랑담배가 떨어지면,
매점에 가서 청자 담배 사서 피움.
사령부 작전실 따까리여서 항상 열외...^^;;

전투식량은 고교때 캠핑가면 자갈치시장에 가서 미군 C레숀 사서 먹었네요.

이제는 정력감퇴제 먹을 필요없음.
피나이 벗겨서 옆에 뉘여 놓아도 띠띠가 고개 숙이고 있음 ...ㅠ.ㅠ

이사빠님의 댓글

이사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투식량 주제로 얘기하다보니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군대스토리들이 다나오네요 ㅎㅎ..저역시 80년도 초중반 군번이라^^. 아 옛날이여~~입니다

그나저나 요즘에는 의무방어전도 점점 힘들어져 억제제던 감퇴제던 전혀 필요 없게 됬네요.. 그래도 예전 필거주 초기에는 나름 회춘(?)해서 한떡 아니 동시에 몇떡도 연속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필 편의점에서 파는 로부스트가 의외로 저는 아주 잘맞아 별다른 부작용 증상도 없고 술먹고 나서도 효과가 있고 저렴하니 쉽게 구하고 괜찮아서 가끔 활용도 하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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