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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를 처음가보았어요

페이지 정보

글쓴이 : spi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085회 작성일 12-09-09 05:32

본문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일 간단히 남깁니다.
세부 거의 2년 가까이 살면서 왠만한곳 다 가봤지만 그 사람들 다가보는 인피니티랑 아레나를 못가봤어요 
어제 마침 동네 형이 일이 없어서 저녁에 sk2를 가서 놀다가 심심해서 인피니티를 갔는데... 
막탄이나 세부 안좋은 비키니바만 보다가 그런지 물이 완전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기본 평균신장이 확 커지더군요...
"형 여기는 막탄이랑 기본 레벨이 다른거 같아요"
"그렇긴 하내 형아도 인피니티는 처음이다"
테이블에 앉아서 구경하다 룸 잡아서 놀까 했는데 그때 일본인 두분이 웃통을 까시고 룸 쪽에서 바바에 두명과 등장을 하더군요
"형 저건 뭐에요 일본인 같은데 일본인도 여기서 일해요?"
"ㅋㅋㅋㅋ 야 뭐긴뭐겠냐 바지도 내려가있내" 
그냥 다시 방에 가겠지 생각햇는데 웃통깐상태로 바바에랑 춤을 무대위에서 춤을 같이 추더군요 바바에 옷안에(말이옷이지) 
팁을 넣어줍니다 1000페소 또 1000페소 또 1000페소 또 1000페소 또 1000페소 아나....
갑자기 그냥 얼른 여기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 그냥 우리 딴데가요 여기는 우리가 있을때가 아닌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원래 인피니티가 이런건가요 저는 보통 앉혀서 술마시면 갈때 팁 보통 200페소 주고 그랬는데...
다른 한국분들도 이러시나요 자기돈 뿌리는거 뭐라하는거 같긴한데 
이렇게 미친놈처럼 돈을 뿌리는걸 처음봐서...어떻게 춤 같이 함 춰줫다고
5천을... 500페소 5장까진 어떻게 이해를 해볼려고 노력하겠지만 ㅋㅋㅋ 
아레나는 더 비싸다던데 갈 엄두가 안나내요 

댓글목록

연못속에 잠룡님의 댓글

연못속에 …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자기 만족 입니다.
누구에겐 5000원이 누군에겐 50원도 아닐 수 있습니다.
저또한 이런걸 보면 이해가 안되지만 이해해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돈준다고 바바애들 마음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는돈 마다하는 바바애 없습니다.

세부킹님의 댓글

세부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피니티 수도없이 가봤지만... 저런 인간들 본적이 없어서...
좋은 구경 하셨네요~ ^_^
술깨고 백번 후회할 겁니다... 일본에도 진상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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