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작성일 13-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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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이곳 카페에서 활동 중이신 ld.설인님을 만났다.
같이 동행하신 회원님은 나름착한님. 여의봉님.을 대동 하시고
먼길을 찾아오셨다.
나름 나도 인원수를 마쳐야 하기에 카페에 회원인 두 아우님을
( 깔라만시. 구와포) 대동하고 나섰다.
약속 시간 보다는 좀 이른 시간에 설인님이 일찍 도착을 하셨다.
역시나 느낌 그대로였다.
목소리로 어느정도 그 사람에 인품이나 성향을 알수가 있기에
내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도 나에 대해서 좋은 글과 분에 넘치는 호의를 베푸셔서 어
떻게 보답을 해 드려야 하는 걱정만 든다.
바쁘신 와중에도 보잘것 없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셔서 오시는
데 참 난감 하였다.
이곳 카페에서 회원님을 직접 만나는 것은 두번째다.
첮번째는 5월달. (마닐라 정모는 뺌)
연배도 나보다 더 연장자 이시고...
모든 면에서 나보다 앞선 분이시다.
같이 대동을 하신 (나름착한님)은 설인님에 친구분.
여의봉님은... 나랑은 갑장.
모두 선하시고 좋은 분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주로 담소는 설인님과.나에 위주로 선.문답을 하는 식으로 담소를
나누었다.
중간에 나름착한님.여의봉님은 나에대한 궁금 한것을 물어 보셨다.
같이 동행을 한 깔라만시. 구와포도 중간에 대화에 합류를 하여
분위기도 좋았다.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참으로 좋았다.
나는 앞으로 내가 할일과 추진하는 것을 어느정도 오픈을 하여
말씀을 드렸다.
설인님과. 나름착한님. 여의봉님에 칭찬이 또 나를 무겁게 하는거
같아. 괜한 이야기를 했나 싶을 정도였다.
나보다도 모든면에서 앞서있는 분들 앞에서 주재 파악도 못하고
너무도 과한 말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치만 좋은 분들을 오랜만에 만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행복하다.
그것도 지인이 아닌 온라인상 이라는 특정한 곳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다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가는 길이 틀려도 가는 인생관이 틀려도 서로에게 호감과 관심이
있다면 앞으로도 즐거고 행복한 만남이 이어 질듯한 개인적인 생각
을 해본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인님께서 미리 계산을 하셔서 깔라만시
가 나한테 죽도록 혼났다는 거다.
손님들을 보내고 일산에 한복판인 라페스타의 세무소 앞에서 죽도
록 맞아다는 것이다.
깔라만시가 터지도록 혼내 주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분들과의 자리였던거 같아.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읍니다.
다음에는 좀더 나은 자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필. 사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