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보고 합니다.아 한국은 아직 쌀쌀하네요. ㅋㅋㅋ
작성일 13-05-05 23:08
페이지 정보
작성자 sil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12회 댓글 35건본문
어제 저녁 9시에 한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필핀에서 가장 더울때 방필을 하니 역시 필핀에 도착을 하니 엄청나게 덥더라구요.
더운날씨에 적응을 해가는다 다시 한국에 나오니 춥네요.
이번에도 앙헬을 방문을 하였는데 작년이나 금년이나 뭐 별반 다르질 않더라구요.
하지만 호텔예약을 했는데 문제가 발생되었답니다.
뭐 저 혼자면 다른호텔을 찾아가면 되겠지만....
해외를 처음 방문을 하시는 분과 같이 갔기에 상당히 당황스럽더라구요.
어느호텔이라고는 밝히지 않겠으나....
분명 방 두개를 예약을 했는데 방이 하나밖에 예약이 안되어 있다는 카운터 아가씨의 대답....
그래서 옆에 있는 컴터로 다시 한번 확인을 해봐도 분명 두개를 예약을 했는데.....
카운터에선 자기들 실수다 이말만 반복....
그 새벽 두시에 초보자 한명을 데리고 어딜 가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더라구요.
아주 짜증난 상황에서 그 호텔 매니저가 와서 다른호텔로 이동을 하라 해서 이동....
옮긴 호텔에 남아있는 방은 같은급의 방은 없다는.....
아침밥을 주는걸고 알고 있는데 뭐 주지도 않고요..
내참 그깟 밥 안먹어도 그만이지만... 예약을 받은 매니저는 코빼기도 안비치고....
어쨋든 다시는 이 호텔을 가지 않을껍니다.
그리고 둘쨋날부터 필즈프라자 호텔에서 있었는데 여긴 완전히 환상적이더라구요.
호텔에 관한 이야기는 호텔스토리에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고요.
이번 앙헬에선 작년에 픽업차를 같이 타고 가서 만났던 분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을 다녀오신 분과 저의 일행 요렇게 4명이서 바호핑과 관광을 즐겼습니다.
셋째날에 수빅에 있는 빠라디또라는 리조트에 가서 호핑투어와 씨푸드도 먹고왔는데 나름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뭐 씨푸드라고 해봐야 찐게와 튀긴게 새우요리 바베큐 요렇게 주더라구요.
근데 단점은 새우랑 돼지고기 바베큐는 1인당 한개씩이라는거....ㅜ.ㅜ
어쨋든 낚시도 하고 아주 작은 무인도에 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번에 방필 하면서 느낀점은 앙헬은 필리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사람과 가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초보자를 챙기면서 다니려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제일 힘든게 이사람이 우유부단한 사람이라 바에서 바바에를 초이스를 잘 못하더라구요.
같이 다니던 일행이 바바에 추천을 해서 대리고 나갔더니 다음날 별로다 맘에 들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짜증 폭팔....
그리고 다니면서 하나하나 일일이 챙기는게 돈을 받지 않고 무료봉사를 하는데 차라리 맘에 들지 않으면 대꾸나가질 말던지....
3박4일동안 너무 힘든 방필이었네요.
다음부터는 혼자 방필을 해야 할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