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공항에서
작성일 13-05-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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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처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62회 댓글 38건본문
얼마전 3.1일날 아는친구 동생들이라 골프겸 휴식겸 마닐라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도착하니 아는동생이 형님 이거 친구형한테 물건좀전해주세요(같이간분이 발리스니커즈를 샀거든요)
으응 알았어 물건받아 비행기에 몸을 맏기고 한숨자고나니 마닐라공항에 도착햇습니다
그날다라 전라도계신 우리 형님누님뻘 되신분들이 엄청 놀러 많이 오셨더군요....
이미그래이션 통돠하고 나갈려니 공항직원 짐표짐표 하더군요 그래서 보여주고 나갈려는데 오호 발리???하면서 면세점봉투를 보는겁니다 순간 아차.... 얼마니? 나..순간 120불준거다 직원 오노우..영수증금액을보더군요...
그러더니 뒤에 있는여자한테 발리어쩌구저쩌구.....그여자에게넘겨져서 세관 품목에360불 결제금액이니30%로세금으로 120불 내라는겁니다 그래서 나가지고 나갈거다 그랬더니 여기다 세금내고 찾아가라 이러더군요 순간 열이확,,,,그대한국 젊으신분 붙잡혀 내뒤에 줄서시고...그일행들도 뭘샀는지 세금200불내라 하는데 필리핀 인한테 전화해서 바궈주는데 뭐라고하더니 100불을 주고 나가는겁니다 순간 호구들 저러니이것들이 봉취급을하지...그러면서 여자와 신경전속에 그여자왈 깎아준다 60불내라더군요 그래서 니이름이뭐냐?하니까기겁을 해서 저기가서 돈내고 가라고 사무실로데리고 갈려더군요 사실 그시간때 제스트항공으로 같이온 동생만나기로 한거라3터 미널에서...짜증과 조급함이밀려오는데 열도받고 내가신발산거도 아니고 배달해주러가는데 세금을내가내라하니 돌겠더군요 그래서5분정도 있다가 지갑에100불짜리는 주머니에 넣고 1불짜리12장 하고 한국 돈 1만원있는거 보여주고 이거밖에없다 하니 그거라도내라는겁니다 다시한번 짜증이확 그래서 알았다하고 돈을 주고 열밭아 그럼 영수증을 써줘라 그러니 그여자직원 왈 그럼 사무실가서내라 그러면서120불이야기하는데 돌겠더군요
그래서 하느수없이그돈 뜯기고 나오는데 그여자주머니로돈이 다들어가더군요...그뒤에는나이먹은 고참경찰이있구요 ,,,,그걸주고나오는데 어찌나열이받던지 세부공항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걸린다는데 내가 그런일을당하니 참....여러분들 중에도 무심결에 저같이호구가 될수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사공항에서 열받은 이야기입니다
앞에 한국분이100불만 안주고나가거 나 같이있었다면 같이 항으를할수도있었을텐데 그분들이먼저 돈을주고가는데...아이상실에...특히 그돈을 자기주머니에쏙속 들이넣은거보니 더열이받아서.....ㅎㅎㅎㅎ요번에또가는데 이번에는 조심을 같이간일행 에게도 주으를시켜야겠어요 재미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프리미엄이 되야할텐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