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대중목욕탕…
작성일 12-08-2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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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해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에는 서울 강북구 대중목욕탕 7곳에서 수인성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렸다.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은 오염된 물을 통해 상처에 감염되거나 병원 등에서 환자의 호흡기나 눈에 감염되는 병원감염성
비결핵 항산균(NTM·Non-tuberculous mycobacteria)은 과거 비병원성으로 간주됐지만 최근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감염돼 결핵을
2010년 발간된 대한산업의학회지에는 대중목욕탕 청소 근로자가 '온수 욕조 폐'라는 질병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 질병은 NTM의
13개월 동안 대중목욕탕에서 매일 온수 욕조와 욕실 바닥을 청소한 53세 여성 근로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흉부 전산단층촬영과 폐조직 검사를 통해 과민성 폐렴으로 진단됐다. 이후 환자의 가래와 온수 욕조에서 원인균이 발견돼 온수 욕조 폐로 확진됐다.
2009년엔 서울 종로구 목욕탕 다수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실렸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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