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오라가 치유가 된건지 더 중증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작성일 25-01-24 14:50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ne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79회 댓글 14건본문
21일에 Aero K 타고 16시에 항헬레스 들어왔다가 오늘 16시50분 출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3박 4일동안 제인 데리고 있으면서 호텔비 포함 총 28K 지출했네요.
좋았던것도 있고 그냥 혼자 실망한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12월 이틀동안 봤을때는 휴대폰도 안 보던 아이가 이번에 만났을 때는 한시도 손에서 떼지 않고.. 메신저 같은거 하는건 아니라 하루종일 아주 드라마만 보고 있고 ㅋㅋ 잠은 또 어찌나 많은지 진짜 잘 잡니다.
폰 보지 말아줘라.. 너무 많이 자는것 같다.. 밥먹으로 나가자.. 그러면 그냥 시켜먹잡니다 ㅋㅋ 쏙쏙은 셀수도 없이 한것 같은데.. 하다가 올라오라고 하면 지 힘들다고 올라오지 않고..
처음 봤을때는 이틀 내내 하다가 지가 먼저 자리 바꾸자고 하던 아이인데..
이 감정이.. 어렸을때 여친만들면 좋은것도 있고.. 귀찮은것도 있고.. 삐지면 좀 많이 피곤하고.. 그런걸 이 아이한테 3일동안 다 느끼다 보니 이 나이에 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얘기하다 보니 일주일에 4~5일은 바파인해서 나간다는 이야기 듣고 혼자 우울해 지고..ㅋㅋㅋ 저도 똑같이 데리고 나온거면서... 그래도 나한테만 사랑한다고 하고 다른 한국인들한테는 사랑한다고 안 한다고 페북 메신저 보여주는것 보고 기특하고..
참.. 앙헬 여자 좋아하기 참 어렵습니다 ㅋㅋㅋㅋ
4일 일하고 23k 벌었다고 셀러리 종이 보여주는 애 한테 3일 지나고 5k 남아서 이거만 줘서 미안하다고 하며 지갑 보여주면서 하나도 안 남았다고 하며 보내줬습니다.
집에 가면서 아침에 화내서 미안하다고 메신저 오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친구가 절 좋아해서 만난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일반 게스트하고 다르다고 얘기하며 난 특별하다고 하는데..
이 상황을 이어가야 할지.. 걍 땅갈해야 할지 참 갈팡질팡입니다.
일단 2월 수욜부터 일욜까지 발권 해 놓고 2월에도 보자고 하니 금 토요일은 셀러리데이라서 못 빠진다고 수 목 보자고 하던데.. 지는 저 보고 다른 한국인처럼 빠로빠로 하면 안 된다고 하고.. 지는 게스트 만나 매번 바파인하고..
참 어렵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