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세부... 변치않고 그대로 기다려줘...
작성일 12-04-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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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경기도 권에 서식중인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일에 치여 살면서 요즘 너무도 지쳐 버려서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세부를 다시 방문하고자 매일마다 눈팅만 하고 있네요.
아직 대학생이던 시절 연계 연수의 중간 일정으로 세부를 처음 발붙이고 그리고 그 즐거움에 두어차례 다시 방문했었네요.
그 즐거웠던 추억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몇년이 지났고 또 30대 초반의 탈모로 고민하는 아저씨가 되었네요.
다시 그 꿈을 꾸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올해내에 다시 한번 세부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지인들이 다 말리고 이것저것 걸리는일이 많지만...
그냥 머리속에는 한마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당신이 가장 최근에 한 미친짓이 무엇인가?"
너무 착하게만 너무 미래를 위해서만 달려온거 같네요. 남들 다 달려 나갈때 같이 가려니 따라가기 힘들고 지칩니다.
저는 잠깐 이지만 뒷걸음 좀 치려구요...ㅎㅎ
늦은시간 접속해서 로그인도 안하고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내다..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굳어지게 되니..
좀더 현실적인 정보를 모으고자 활동을 살살 더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아주 조금 아쉬운 점은 제가 방문하고자 했던 세부쪽에 많은 회원님들이 활동을 안하고 계시고...
불미스러운 일도 생긴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혼자노는 것도 재밌지만 때로는 함께 할때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들도 많죠..
즐거움 꿈을 함께할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었어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