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더  나눠서  길게 쓰고 싶은데  요즘 일이 바뻐서 ㅠㅠ 

어느덧 전  점점  바카라  블랙잭 에  빠저들어 가고있었습니다

저에게  카지노는  돈 벌어다주는 회사가  되어있었죠

1년반  시간이 빠르게  흘럿고 페소는 점점 싸이고  삶은  나태해지고

제가  어느 정도 까지 해밨냐면  하두 게임에만 미처있으니깐  올티가스에 있는  한국 영어 학원까지 다녔습니다

결국 영어학원은 일주일도  못다니고  그만뒀죠  온통 머리에는 게임 생각  빨리 카지노 가서 돈벌어야지

혹시  그 기분 압니까?

카지노에서  돈을 따고  현찰 가득  가방에 넣고 카지노 정문을 나가는 기분 

정말  콧노래가 나옵니다  ㅎㅎ

그리고  수많은 한국분들이 카지노에 오죠  결국 대반수다 죽고 나가죠

전  그걸 보면서  다짐합니다  저꼴은 당하지말자  남에 돈 까지 빌려서 게임하지말자

아 맞다  전 이것도 밨습니다  한국사람이  필리핀사람한테  핸드폰 맞기고 돈 만페소 빌려가는거

하.......  

전 항상 게임을 할때  천페소 칩으로 만 게임을 합니다 ( 블루칩으로 하다가 크게 대여서 ㅠㅠㅠ)

그래서 돈을 많이 딸때는 테이블에 칩이 많았죠

근데  게임하다 보면  한국분들이  너무 많이 들이댐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같은 한국 사람이니깐 반갑기도 하고  한국말을  할수있으니깐 너무 좋더 라구요

근데  아닙니다  어느날은   게임을 하고있는데  한분이 저에게 오시더니   나이도 어리신거 같은데

돈 많이 땃네요  이러면서  계속저에게  붙어 있는겁니다

결국  그분은  저에게  명함 하나를 주면서  제가 사실 포스코 다는 누구누구 인데요  지갑이 없어저서

택시비 만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돈은 내일 바로 드릴꺠요

전  그냥 쿨하게  5천페소를 줬습니다  그러면서  필리핀에서  지갑같은거 조심하세요  말하고  연락처 교환을합니다

 거의 게임이 끝나고 전  환전을 하고  나갈려고 했는데  그 포스코 다닌다는 사람은 저 구석에서  게임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가서  돈 달라고  하고싶었는데  그냥 인생 힘들게  사네  한마디 남기고  전 집으로 갔습니다

 (이사람 말고도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ㅋㅋ)

그렇게 1년반동안  전  한국에 2번 갔습니다

그것도 한국에 3일도 안 있었습니다  그냥 바로  찍고  다시 필리핀으로

어느날 전  어김없이 카지노로  갑니다

한쪽손에는 칩이있고  다른 한쪽손에는 담배

배팅시작  2시간게임  승

아  집에 가야지  등을 돌리던 순간  어떤 한사람이  보이는 겁니다

저 아우라는 모지? 칩도  상당히 많았고  검은 정장바지에 흰색 와이셔츠

손목에는 롤렉스 시계  반지는 금반지  심지어  구두도 반짝 거림

와  멋있다    담배 피는 모습도  간지가 철철  ㅋㅋ

게임도  돈을 잃어도  무표정  따도 무표정  그냥 즐기는 분위기 한참 그사람을 구경하다가

집에 감 ㅋㅋㅋ  일본 사람이 었음 ㅋㅋ

다음날  전  또  카지노  한손에 칩

다른 한손에는  담배

담배를 피면서  천장을 봅니다

그순간  누구한테  뒤통수  쌔개 맞은것처럼 머리가  띵  이거 모지  담배를 너무 많이 펐나?(하루에 2갑핍 ㅠㅠ)

오늘은  집그냥 갈까??

어 ????? 어제  그 일본 사람이네  오늘도 역시  간지

그때  저의  모습을  봅니다  난 모지 ??  

왜이케  한심해보이지   슬리퍼에 반바지 반팔티  크로스팩 하나

그때부터  생각을  합니다~~~~~

와 ~~~~가만보니깐   거의 2년동안  카지노에만 있네 내가  몇살이지?(그때가 25살)

 25살인데  카지노에서  게임하네?  대학교도 자퇴하고 근데  난  나중에  모하지 평생  게임만 해야되나?

그러기에는 너무 인생이 아까운데 (그때  1년 반동안  쓸거 다쓰고 한국돈 7천만원 있었음 사이드펫 공부하면서 돈 많이 잃음 ㅠㅠ)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대학교 가서  미팅도 하고  공부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 힘들면 친구들 끼리 만나서 술한잔도 하고

난  23살때 군대 전역하고 필리핀에 와서  게임만하고있네  와  돌았다 ~~~~~~~

현타라고 해야되나  이거 담배만 피고 돈이있으니깐  먹을거 다 사먹고 살만 엄청찌고

한국에 너무 가고싶다 돈 도  중요한데  나의 삶이 없다  게임에 억매어있는  인생  하루하루가 도박이다

돈이 무섭다  그순산  손에 쥐고 있던 칩을  하나둘씩 땅바닥에  떨어 트립니다

반 정도를  떨어트리니깐  사람들이  주어다 주더군요   전  그 칩을  필리핀 사람들에 나눠주고 허탈함에  집으로가

여태까지  딴 돈 7천만원을  넉놓고 처다만 보았습니다 

 안되겠다  이돈  다  날리자  돈이 있으면  계속 게임만  하니깐 안되겠다 (솔직히 좀 아까워서  절반만 들고 나옴 ㅋㅋ)

한  4천만원을  칩으로  다 바꾸고  게임시작  그래  만약  이돈이 없어지면 한국 가고  만약 이돈 1억이 되면 계속 한국 왔다갔다

하면서  카지노 생활하자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거의 40시간을  게임을  합니다

결과는 빠따이  4천만원  순삭  그날  졸려서  세수하고 코브라인가/??? 애너지 음료수  먹으면서   정신병자 처럼 게임함

근데  돈을 잃었는데  기분이  홀가분해젔다고 해야되나???

내일 은 카지노 안가도되네?   인제  한국 갈수있네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  남은돈 3천만원을  몇달간  펑펑 씁니다 ㅋㅋ 

 그리고 다짐합니다  한국가서  돈많이 벌어서   돈에 억매이지 않고  돈을 꼴아도 나의 삶에 지장이 안될만큼만 되서

다시  카지노에 오자

그렇게 전  한국에 돌아옵니다  통장 잔고에는  쓰고 남은 천만원 안밖

이걸로  몰하지  아무것도  못하네 ㅋㅋㅋ  대학도 안나와서  취직도 하기 힘들고

인생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몇달을  방황하다 

은행 대출을 받아  요식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년5개월후  대출금 1억3천만원 상환

그리고  부모님 한테 빌린돈 2천만원 상환  정말  하루도 안쉬고 일만함 ㅋㅋ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 이  흘럿고 

전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지 어떻게  사업을 번창하지  매일 고민을 합니다

엣날에  필리핀 생활 할때랑  비슷하죠  어떻게하면  돈을 따지  어떻게하면 카지노를 이기지 ㅋㅋ

지금이  훨신 좋습니다 ~~~~~   사업 2년 째 지나고  가끔   필리핀 갑니다  게임이  그리워서 ㅋㅋㅋ

그리고  그때  못했던  유흥까지  ㅋㅋ 

근데  저는  가끔  드는 생각이   사업이  어는 정도  안정기 가되면   한달에  한번식  필리핀에가서  다시 한달주기로  생활바카를

하고싶네요 ㅎㅎ

 2년  생활바카라 하면서   느낀점  게임하는건  나쁜건 아니다   어차피  자기가 선택한 게임 누가 강요해서 하지는 않잔아요 ㅎㅎ

 하지만 자기에  래벨에 맞게 게임하자   한달에  고정수입이 100만원이다  그럼  10만원만  게임해라   더했다간  인생 망친다

 솔직히  돈  몇억씩 벌면  몇 백만원씩  게임 해도  벌로 지장이 없잔아요 ㅎㅎ 한달에  100만원 버는데 몇백만원씩  게임하면

 정말  살기 힘들어 짐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