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한거랑 이거저거 계산을 하는데..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

그래서 내가 롤링으로 얼마를 받고, 방값으로 얼마를 제했는데?? 

물어보면 내게 들이댄 종이 4장 5장을 잠시만요. 하고 주욱 가져가서.. 헐

다시 카운터 가서 물어본다. 농담 아니고 이 짓을 도대체 3번 은 했다. 

정산 하는데 한시간도 넘게 걸렸다.. 하아. 

자기일 못하는 사람들. 지가 하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계산되는지 모르는 사람들

그냥 가져와서 니거 롤링이랑 제할거 제하고 이게 답이야 하면 사인해서 줘야 되는데

그걸 안하고 뭘 물어밨다고 (쪼잔하게?) 주는대로 사인을 안한다고.. 되려 화가 난 얼굴로 왔다갔다 한다.

아 ㅆ 정말 잘못 걸렸다. 됐다 그냥 대충 일어서자..

혼자서 계속 왔다갔다 하길래 아 쫌.. 사인 폼 줘. 대충 응응 예스에스 하고 사인하고 차 달래서 

보니파쇼로 향한다. (약속있다)  

가서 일 볼거 이거저거 보니 5시 6시..  한국서 가족이 11시에 도착하니 음 4시간은 있네?  맘이 벌써 콩밭에 가 있다..

30만 남겨온거에 반만 가져가자 15만 가지고 저녁 먹고 그랩불러서 리조트월드에 갔다.

어라?? 이거 이층 언제 없어졌지? 캬캬캬 3년도 넘었댄다. 저 옆으로 넘어가 보란다. 쉐라톤 그라운드에 리조트월드 카지노구장 생긴거 같다.  처음 입장.  가서 일단 망? 을 보느라 여기저기 다녀보니.. 오 리조트월드 오래전 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카드 새로 만들고.. 

돈을 바꾼다. 야아.. 바카라 처음 열고 돈을 바꾸는데.. 내가 돈 바꾸고 계속 사람들이 앉는다. 게임이 시작이 안된다. 

4만 바꾼거 뭐 한거도 없이 빠따이.  ㅉㅉ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않는데 죽는다. 

일어서서 돌아나가다가.. 빈 테이블 발견. 이번 방문에서 내가 젤로 좋아하는 그림 뱅커 하나 주고 플 4 줄 이상 붙는 그림이다. (내맘에 그런거지 그걸 누가 알겠나..)

오케 만원 바꿔서 꺾어서 플에 올림 승

두번째 엎어서 플에 올림 승

써드카드 그냥 안 엎고 2만만 여기가 고비 같은데 바로 내추럴 승

네번째 다시 플에 얹어 4만 뱃.. 서드카드 비벼까서 역전승 승.

 1+2+2+4= 9이겼다. (4만 복구하고 5만 이겼다.)

일어선다. 그새 붙은 필핀애들이 내가 일어서니 배팅을 멈춘다. 걍 니들 하는거로 하세요.. 별 따라올게 없어 나같은놈을 따라오냐.. 

저 쪽 구석에 하나 더 보인다. 오라.. 또 플 네줄이다.(내 맘대로 예상이다.. ㅠㅠ) 가 보자

플 네줄 정확하게 떨어진다. 또 5만 정도 먹은 듯.. .

다시 일어나서.. 그날의 마지막 테이블로 갔다. 먹죽먹죽 하다가 플이 줄을 타기시작한다.

올린다. 승

엎어 올린다 승

엎지 않고 이긴거만 올린다 승

다시 또 엎어 올린다 승 

마지막에 일어서기 전에 3만을 올렸다. 막베팅 가서 먹고놀라고 주는걸 못봤다.. ㅠㅠ 

근데 바로 이긴다 승. 칩 다 세어보니.. 본전 다 하고 여비 다 빠지고.. 한 오천페소? 모자라는 듯.. 

에라이 그만하자. 바카라.. 본전 했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