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라스베가스 게임하기 2부-프롤로그-(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 하기.)
작성일 19-08-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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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줄리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968회 댓글 18건본문
라스베가스 게임하기 2부-프롤로그-
2부 : 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 하기.
3부 : 호주 시드니 스타시티에서 난전
4부 : 앙헬 및 마카오에서 폭망 및 강제 단도
5부 : 2019년 현재의 전직 겜블러의 회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그 동안 너무 바뻐서 한 1년만에 이카페를 들어온듯 합니다.
재작년 11월에 있었던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본인의 페이스북을 보니, 날짜가 명시가 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아는 동생놈을 데리고 베가스로 갑니다.
대한항공 직항 비즈니스 클래스 뱅기값만 650만원,동생녀석은 이코노미석 125만원 완전 호구 인정^^
동생 : 형 그런게 어딨어요? 말이 되요? 천조국에서? 650만원 생돈 내고 미국가는건 오바입니다.
본인 : 야 어차피 카지노 가서 다죽을껀데 뱅기값 쓰면 그거 들 죽는거다. 즐길수 있을 때 즐겨라~~
동생 : 형 왜 겜블러가 형 말대로 다 죽을꺼 알면서 뭐하러 가요? 라고 하면서 잔소리를 합니다.
본인 :알았어 니맘대로해~ 그럼 내가 이따가 한 6시간 후에 자리 바꿔 줄께~~
동생 : 어차피 안바꿔 줄꺼 아는데, 그렇게 야구리를 터십니까? 형님 그리고, 650만원 KE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면 형이 고추까면 빨아져야지 되는거 아닙니까?
오늘 형님 뱅기안에서 고추 까십니까? 라고 하면서 나를 놀려된다. 호갱님하면서..ㅋㅋㅋ
저도 해외생활을 많이 해보고, 유학도 오래 갔었고, 비행기 많이 탔지만,
동남아 행 한국처자들은 뭐라고 해야하나? 주면 먹고, 안주면 말고? 싸구려 느낌?
근데, 미국행 비행기 탈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국적기 탈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밀프 스타일 손님 2분(자매같음) 부부 2쌍(노인네들), 그리고 한 40살은 되었지만, 본인은 30대초반처럼 보인다는 여자손님 (강아지를 데리고 탑승함) 등이 있었습니다.
일단 아기 손님이 없는거에 만족을 하고, 좌석에 앉아서 제 코트를 받아주시는 캐빈크루에게 옷걸이를 부탁합니다. 네 맞습니다. 11시간 넘는 비행이라서 편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으려고 합니다.
이 “걸천”의 뜻은 이번 여행에 동창한 동생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형님 그거 아세요? 뭐? 형님 오늘 입은거 걸친거만 돈천만원 그걸 된장남 김치녀에 비유해서 신종어 “걸천”이라고 한답니다.
아? 그래? 처음들었는데, 근데 난 된장남이라고 하기에는 돈이 없는데,ㅋㅋㅋ
줄리앙: 네 반갑습니다.
줄리앙 : 네 알겠습니다.(고추 빨아줍니까?라고 물어보고 싶은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캐빈매니져(사무장) : OOO선생님, 저는 KE000편 사무장 OOO입니다.
정성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기장 : 호갱님, 저는 기장 OOO입니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 라스베가스까지 선생님을 모시게되어 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
이날 비행기에는 퐈스트 손님2분, 프레스티지클래스 6분정도이며, 이코 승객은 약 70% 탑승이 되었습니다.
2부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 하기편 에필로그를 맞치며,바로 다음편 본편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